[환경과놀자] 1학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캠페인

1학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캠페인

 

작년에는 계단캠페인을 진행했다면 올해에는 지역사회 축제에 참가하여

더욱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준비

 

먼저 우리는 캠페인을 하는 목적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환경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환경 실천을 해보면 좋겠어서

우리가 앞으로 해볼만한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어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우리는 환경동아리로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와 심각서에 대해 인식하고,

이를 위한 문제해결에 동참하길 바랬습니다.

또한 이런 다양한 사람들이 느끼는 환경 문제를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실천을 해보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환경 용어 퀴즈 맞추기, 재활용으로 환경 게임 진행하기,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 조사하기,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포스트잇에 적기

 

등등

 

우리가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지식을 전달하고

환경 실천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캠페인에 참여했을시 참여자에게 주는 상품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캠페인 방식이 결정된 후, 팀을 나누어 각자 하고 싶은 역할을 정했습니다.

 

 

환경 퀴즈 팀 이다희, 이나영

환경 게임 팀 오민호, 이유솔, 이준우, 조성준

환경 투표 팀 한세하, 이민영

 

팀끼리 회의를 통해 각자 진행방식과 준비물을 의논했습니다.

준비물은 스스로 준비하되, 어려운 것들을 선생님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환경 퀴즈팀은 환경 용어와 그 쓰임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나영이가 직접 집에서 챙겨온 스케치북에 사람들이 보기 좋게 작성하고 꾸몄습니다.

 

 

경 게임 팀은 병뚜껑 게임을 기획하고,

이에 필요한 박스와 패트병 뚜껑을 인근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방문하여 준비했습니다.

사람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맞은 규칙도 만들었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리허설까지 했습니다.

 

 

환경 투표팀은 두 가지를 기획했습니다.

4대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조사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 환경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일상에서 해볼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직접 작성해볼 수 있도록 하는 활동입니다.

단순히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가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이끄는 기획이 훌륭했습니다.

이를 위해 노트북으로 열심히 환경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직접 손으로 내용을 작성하고 꾸몄습니다.

 

진행

 

이렇게 2주에 걸친 꼼꼼한 준비를 마치고 대망의 캠페인 당일입니다.

 

캠페인 시작 시간 보다 1시간 일찍 모여 부스를 준비했습니다.

노란 봉사자 옷까지 챙겨입고 나니 어엿한 캠페인 진행자 같았습니다.

 

팀마다 역할을 나눠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잠시 여유가 있을때는 친구들을 위한 간식을 받아서 나누고 도왔습니다.

아이들의 가족도 주말에 시간내어 맛있는 간식과 함께 활동을 응원하러 와주셨습니다.

내 아이가 지역사회 축제에서 하나의 부스를 맡아 열정과 자신감있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캠페인을 하다보니 작년에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던 서울공항초등학교 '지구랑 동아리'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같은 환경동아리로서 서로를 응원하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렇게 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무려 300명의 주민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었습니다.

대규모의 인원을 상대하느라 지치기도 했지만 그보다 뿌듯함이 더욱 크게 자리잡았습니다.

 

평가

 

 

 

 

캠페인이 끝나고 그 다음주 우리는 함께 모여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배움, 소망, 감사를 생각해보고 나누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작성한 소감과 실천글도 읽었습니다.

 

우리의 행동이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실천을 이끈 것 같아 매우 뿌듯해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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