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학교 인사캠페인]방화중학교와 함께하는 cheer up 클로버 인사캠페인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이예지 사회복지사) 

 

 

 

 

 

 

1. 방화중학교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cheer up 클로버 인사캠페인 준비

 

지난 1학기 웃으며, 좋은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엽서와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는 등굣길 스마일 인사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등굣길 인사캠페인이 참 힘이난다, 기분이 좋아진다,

또 했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감사와 관심 가운데

앵콜 캠페인으로 등굣길 인사캠페인을 1회 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 진행된 인사캠페인의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동네방네] 방화중학교와 함께하는 스마일 인사캠페인

실천글의 평가 부분을 읽어주세요!)

 

3학년들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2학년들은 시험을 앞둔 가운데

인생은 시험이 다가 아니니 포기하지 말라고

행운을 빈다는 의미로

여러 응원 글귀를 만들었습니다.

 

마음을 담아 포장도 직접 했습니다.

 

 

 

 

2. cheer up 클로버 인사캠페인 진행

 

'좋은 하루보내세요!'

'응원합니다!'

 

cheer up 인사캠페인 답게 응원하는 말과 함께 간식 꾸러미를 건넸습니다.

 

저번 스마일 인사캠페인보다 훨씬

적극적이고 힘찬 목소리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꾸러미 안에 홍보지를 넣어 또래상담동아리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생명존중캠페인도 홍보했습니다.

 

 

 

3. cheer up 클로버 인사캠페인 소감 나누고 1년을 돌아보며...

 

<cheer up 클로버 인사캠페인을 참여한 방화중학교 학생들의 후기>

- 아침부터 학교오느라 피곤했는데 웃는 얼굴로 반겨주고 간식꾸러미까지 받으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다같이 사이좋게 있는 또래상담부 모습이 기억에 남았고, 간식꾸러미에 너무 맛있는 간식이 많이 들어서 놀랐어요.
- 등굣길에 이런 맛있는 간식을 받으니 학교가 오고 싶단 생각이 엄청나게 들었습니다. 또래상담부 사랑합니다♡
- 평소대로 학교에 왔는데 간식을 받으니까 오늘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 또래상담부가 행복해보였습니다.
- 간식을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후문에 모여서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간식꾸러미를 나눠드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태희 닮은 여학생들이 웃는 얼굴로 미소를 띄며 꾸러미를 줬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캠페인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이 많은 등굣길이었는데 또래상담부가 전교생을 위해 열심히 한다는 것을 느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등굣길에 웃으며 인사해주니까 하루의 시작이 밝고 활기찬 시작이 되었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고 밝게 인사해주던 또래상담부 친구들의 얼굴이 계속 기억에 남아서 행복했어요. 또래상담부 친구들아 고마워~!
-아침 일찍 나와서 웃는 얼굴로 선물을 나눠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이런 캠페인을 할 때는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또래상담동아리 화이팅!
-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해지고 선배들이 선물을 나눠줄 때 기분이 좋아서 하루가 즐거웠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아침부터 선물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원래 아침엔 일찍 일어나 피곤해서 기분이 안좋은 때가 있는데 오늘처럼 가끔 이런 캠페인이 있으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 전과 다름없이 평범하게 집을 나왔지만 등굣길에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으니 내가 엄청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선물을 준 또래상담동아리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기획단이 등굣길에 웃으며 건넨 응원 한마디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하루 기분의 좋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학교가 오고 싶단 생각이 들게했고

활기찬 학교 등굣길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학교에 변화도 있었지만, 기획단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변화도 있었습니다.

 

"아침 등교맞이 cheer up 클로버 인사캠페인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아이들이 정성껏 포장하고 표어도 만들었답니다^^

기어들어가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이젠 큰소리로 낯선 친구들에게도 다가가 '

좋은 하루'하고 기운 북돋는 멘트를 용기내어 큰소리로 말합니다.

앞에서 이끌어주고 다독여주시는 방화중학교 홍현경 선생님과 복지관 예지 쌤 덕분입니다.

또 기특하다 칭찬하고 고맙다고 해주시는 쌤들과 많은 친구들 덕분에

보람도 느끼는 또래상담동아리었습니다^^"

-방화중학교 서혜숙 복지부장님

 

 

<기획단 내에서의 평가>

"모두 늦지않고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온 우리 또래상담부를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같이 협동해서 캠페인을 진행하니까 처음보다 더 쉬웠어요."
"간식과 멘트를 듣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주니까 뿌듯했어요."
"캠페인을 3번 밖에 못해서 아쉬웠어요. 더 하고 싶어요."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만남 아이들의 모습과  2학기 cheer up 클로버 인사캠페인 때의

기획단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복지부장님의 말씀처럼 한껏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는 아이들이 직접 준비, 진행 그리고 평가까지 모두 함께하면서

성장하고 또래들의 평가를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자신감을 얻었을겁니다.

 

올해는 이렇게 방화중학교에서 진행되는 인사캠페인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또래상담동아리에 들어오는 학생들과 함께

방화중학교를 들썩이는 여러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사제, 또래 관계가 생동하는 방화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주시는 서혜숙 상담복지부장님과 Wee클래스 홍현경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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