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시끌벅적 동네잔치」실천 사례집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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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동네잔치'

 

지역주민이 동네잔치를 구실로 이웃과 인정을 나누며

이웃사촌을 만드는 실천이야기

 

권민지 권대익 원종배 정해웅 김민지 박성빈 강수민

170쪽 | 푸른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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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방화2동과 공항동에서는 전반적으로 이웃 관계를 주선할 다양한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은 건강한 사회관계망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움이 생겼을 때 부탁하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구, 의지할 수 있는 이웃이 있는 그런 동네 말입니다.

 

동네사람들 사업이 바로 그런 사업입니다.

이웃들이 자주 만날 수 있는 구실을 마련하여 이웃 간의 접촉, 마주침을 증가시키고 이웃 관계를 돕는 사업입니다.

이웃과 인정을 나누며 사이좋은 이웃사촌 관계가 되게끔 거드는 사업입니다.

 

올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동료들이 방화2동과 공항동 곳곳을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두루 다녔습니다.

설날, 정월대보름, 추석, 김장, 여러가지 잔치를 구실로 이웃과 인정을 나누며 이웃사촌 만드는 일 거들었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만나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며 할 수 있는 만큼 풍성하게 잔치 이뤘습니다.

잔치하는 날이면 동네 곳곳이 시끌벅적하고 웃음이 넘쳤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가득했습니다.

 

동네사람들 사업으로 이웃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크신 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낯선 곳으로 이사오신 분들도 우리 동네가 참 정겹고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도 드셨다고 합니다.

원래 아시던 분들도 전보다 더 가까워지셨습니다.

잔치하며 새로운 이웃을 알게 되신 분도 많습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동네사람들 사업이 동네에 좋은 관계가 생동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사업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동네사람들 사업에 관해 궁리하고, 나름으로 실천한 내용을 토대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동료들이 기록을 남겼습니다.

부족함이 있더라도 실천에 의미를 두고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동네잔치를 구실로 이웃 간의 관계를 잇고 싶은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뜻 있게 실천하고자 하는 모두에게 이 책이 도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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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발간사 1

머리말 3

 

사업소개

+ 사업 필요성 6

+ 사업 개요 15

 

실천이야기

+ 해바라기님과 두 번째 잔치 | 강수민 20

+ 마곡장로교회 설 잔치 |  정해웅 29

+ 1102동 15층 임정순 님 떡국잔치 | 박성빈 44

+ 6통 정월대보름잔치 | 김민지 80

+ 신규 입주민과 함께하는 복날잔치 | 원종배 93

+ 방화2동 추석잔치 | 권민지 113

+ 공항고시원 수육잔치 | 권대익 132

 

동네사람들 사업평가

+ 동네사람들 실적 평가 142

+ 동네사람들 성과 평가 146

+ 배움 소망 감사 평가 162

 

 

맺음말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