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곁에있기2팀_동네 똑똑 사업 홍보 부탁하기

곁에있기2팀에서 진행하는 공통인사캠페인에

참여해주시는 곳 가운데 만나면(운남쌀국수)이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만나면(운남쌀국수) 가게 위치와 모습

 

언제나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복지관이 하는 일에 관심 가져주시면서

응원해주는 곳입니다.

 

지난 번 동네 똑똑으로 인사드렸을 때

한 가지 부탁을 드렸습니다.

 

"사장님. 저희가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시거나

도움이 필요한데 어디에 요청하면

좋을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래서 혼자서 어려움을 해결하시다가

좌절하시는 경우도 많으세요.

저희가 이 사업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알리기엔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혹시 괜찮으시면 배달하실 때

저희가 만든 안내문을 함께 넣어서 

보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럼요. 얼마든지요. 좋은 일 하시는데

저희가 도와야지요. 그런데 저희는

배달할 때 같이 나가는 것 상관은 없는데

쓰레기로 생각하셔서 민원이 들어오진

않을까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어요."

 

"그럼 임시로 한 번 해보시고, 

민원이 들어오거나 반응이 좋지 않으면

중단하시면 어떨까요?"

 

"네. 알겠어요."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저희가 다음에 안내문 가지고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걱정스러운 부분은 있었지만

사장님께서 흔쾌히 도와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연초에 곁2팀에서 똑똑 사업을 구상할 때 

배달하는 곳과 연계해서 진행하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정보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곁2팀 직원들이 동네 곳곳
돌아다니면서 홍보하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 하지만 많은 분들을 만나거나
알리기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 방식을 택했습니다.


기존에 만들어진 안내문을 약간

수정 한 후에 원종배, 김민지 선생님과

다시 방문했습니다.

 

사장님께 전달해드린 안내문과 손소독티슈

 

"사장님. 지난 번에 말씀드린 안내문

가져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손소독 티슈도 함께

가져왔어요. 주문 들어 올 때

안내문과 손소독 티슈 함께 넣어서 

배달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네. 알겠습니다. 잘 넣어서

전해드릴게요. 더우신데 고생이

많으세요. 시원한 옥수수 수염차

드시면서 힘내세요."

 

사장님께서 주신 시원한 옥수수 수염차

 

사장님께 안내문과 손소독 티슈를

잘 넣어서 배달 부탁드렸습니다.

 

저희가 만나기 어려운 분들에게

똑똑 사업이 잘 홍보되어

복지관의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이웃과 정답게 왕래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로 활용되길 바랍니다.

 

똑똑 사업에 도움 주신 만나면(운남쌀국수)

사장님께 고맙습니다. 다음달에 찾아뵙고

어떠셨는지 여쭤보고,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면

다른 곳들과도 연계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 글쓴이 : 곁에있기2팀 권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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