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3월 상가 인사 | 16곳의 상가 사장님을 만나다

 

 

동네, 안녕! | 상가와 함께하는 인사 캠페인 (생활복지운동)

 

생활복지운동은

지역사회를 통째로 만나 변하게 하는 시도이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예방하고 억제하는 일입니다. 

 

지난해까지는 카페 중심으로 컵홀더에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주로 했다면 

올해부터는 홍보지를 만들어 상가마다 붙이는 활동을 중심으로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2018년 캠페인 기록 | 가족과 포옹, 이웃과 인사. 느헤미야52 베이커리가 함께합니다.

 

 

가족과 친구와 이웃과 인사하자는 메세지가 

동네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 좋겠습니다. 

 

지역주민이 동네 곳곳에서 이 홍보지를 볼 때마다 

가족과 친구와 이웃에게 인사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인사 캠페인, '동네, 안녕!' 사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합니다. 

 

동네 여러 학교와 연합하기도 하고

아파트에서 여러 입주자가 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하며 

이렇게 지역사회 많은 상가와 연합하기도 합니다. 

 

동네 여러 곳에서 이 캠페인에 동참할수록

더 많은 파급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 동네 두루 다니면서 이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오늘 만난 16곳의 상가 사장님

 

- 즉석에서 붙여주신 곳 

*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매장 정보로 넘어갑니다. 

 

1. 전주콩나물 해장국

2. 할리스 개화산점 

3. 포아이니 개화산점

4. 이디야커피 개화산점

5. 김가네김밥 개화산점

6. 대원각

7. 롯데슈퍼 개화산점

8. 더 벤티 개화산점

9. 방화11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

10. 서울YMCA방화어린이집

 

 

- 포스터는 드렸고 직원들과 논의해서 예쁜 곳에 붙여주시기로 한 곳

*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매장 정보로 넘어갑니다. 

 

11. 한마음내과의원

12. 연리지

13. 마틸다

 

 

 

- 인사는 드렸으나 여러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곳

*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매장 정보로 넘어갑니다. 

 

14. 투썸플레이스 개화산점 (본사의 허락이 있어야 함)

15. 장원순대국 (개인 사정)

16. 빚은 개화산역점 (사장님 부재)

 

 

 

 

 

 

상가 사장님을 만나며

 

한 달에 한 번 지역사회 상가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바쁜 일들이 많아 미루고 미루다가 마음 먹고 나갔습니다. 

 

기존에 좋은 관계를 맺은 곳도 있고 

새롭게 찾아간 곳도 있습니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족과 친구와 이웃과 인사하자는 공공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동네 여러 상가 사장님과 함께 하기로 한 캠페인이에요.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주제의 홍보지를 갖고 찾아뵐게요. 

동참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대부분 흔쾌히 함께해주시기로 했습니다. 

 

 

70분 동안 16곳을 만났으니 

한곳마다 3~4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장사를 하는 곳이고 새로운 손님이 계속 오는 상황에 

오랫동안 충분히 이야기 나누지 못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캠페인을 설명하니 잘 이해해주셨습니다. 

 

좋은 일 한다고, 귀한 일 한다고 응원해주셨습니다. 

 

"사장님, 오늘 이 캠페인 함께 하기로 했으니 

오늘 꼭 친구에게 안부 인사하셔야 해요." 

 

하하, 웃으셨습니다. 

 

 

 

 

앞으로 

 

복지관을 알고 응원해주시는 곳이 많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한두시간 시간을 내어 이렇게 동네 사장님을 만나 캠페인 사업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되고 때가 되면 좀 더 충분히 사장님과 여러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복지관 소식도 전하고, 사장님은 동네 이야기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뜻을 가진 사장님께서 

제 마당 제 삶터, 자신의 일상에서 하실 수 있는 일을 제안하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함께 해주시는 상가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매달, 해가갈수록 더욱 커지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캠페인에 참여하는 상가가 많아지면 

어느 날은 사장님이 먼저 함께 하고 싶다고 전화주시는 날도 있겠지요?

 

짧은 시간 사장님을 만나며 부지런히 발로 다녔습니다. 

힘이 나고 환기가 됩니다. 

 

4월에 다닐 날을 기다립니다. 

 

 

* 다음에 찾아가보고 싶은 곳 

 

1. 방화2동주민센터 

2. 정신사랑의교회 

3. 던킨도너츠 방화역점

4. 느헤미야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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