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운영목적에 부합한 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발간 (욕구조사 보고서)

하는 일/복지관 출판도서
2021. 1. 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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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지역주민 욕구조사 보고서」

'복지관 운영목적에 부합한 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118쪽 |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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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욕구를 파악하는 일, 사회복지사가 자기 욕구로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주민에게 설명하여 이에 관해 의견을 듣는 일을 욕구조사라고 하였다.

주민이 어떤 일을 하길 원하는지 묻고,

우리 복지관이 이런 사업을 할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주민에게 묻는 일이기도 하다.

주민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욕구를 바르게 사정하면

이어서 따라오는 사업계획이나 진행 그리고 평가까지,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이루니 수월하고

그래야 주민이 그 일에 주인되게 도울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된 욕구조사는 과거에 진행되었던 욕구조사와는 다르다.

이전에는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욕구에 관하여 질문을 했다면

이번 조사는 복지관의 운영목적에 부합한 사업을 수행하며 경험했던 과정들에 대한 정합여부와 동중심 사업의 정착을 위해 향후 복지관의 역할과 주민들의 욕구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한다고 하더라도 복지관의 정체성과 운영방향에 맞지 않는다면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니 복지관의 정체성과 방향에 맞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의 욕구가 우리가 도울만한 일인지, 할 수 있는 일인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그렇기에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동중심 조직운영 정착 및 복지관 운영목적에 부합한 사업 수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복지관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사회복지를 실천하고자 욕구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욕구조사 문항구성

욕구조사 설문지는 '복지관 운영목적에 부합하는 복지관 역할과 운영에 대한 인식' 16개,

'동중심 복지사업에 대한 운영실태 및 주민의 인식변화' 34개,

'일반적 특성' 13개로총 63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욕구조사 진행과정

2020년 4월부터 소통하기팀 김수재 선임과장, 곁에있기팀 권민지 주임, 이어주기팀 이미진 사회복지사가 TFT로 활동하였다.

조사 방향 및 목표 설정, 설문지 구성 내용 논의, 설문지 문항 의도 및 단어 개념화, 조사결과 분석 논의 등

총 17번의 회의를 진행하며 욕구조사를 준비하였고 HD연구소 문대수 교수의 자문을 받으며 진행하였다.

욕구조사 결과

방화2동 270명, 공항동 165명의 주민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욕구조사는 본 기관에서 스스로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생동하고

살리기 위해 조사되었던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운영목적으로 일해야 한다.

두 번째,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복지관의 운영목적과 동중심 복지사업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 지역주민의 주체성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

네번째, 지역에 자주 나가 주민과 인사나누며 관계해야 한다.

다섯 번째, 지역 곳곳에서 동중심 복지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여섯 번째, 본 설문지를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욕구조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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