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28. 16:54
통영 나들이 지난 주 원종배 선생님께서 담당하시는 여럿이 내고향 사업으로 경남 통영에 1박 2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틀을 함께하면서 함께 다녀온 8명의 어르신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간식도 끊임없이 주셨습니다. 어르신 덕분에 통영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어르신께서 운전하느냐 애썼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용돈을 챙겨주시는데 한사코 어렵게 거절했습니다. 어른 구실, 어른 노릇하시려는 마음만 받았습니다. 대신 복지관에서 이번 겨울에 실습생과 활동하는데 그 때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정월숙 님의 초대와 이야기 여행을 다녀와서 며칠이 지났습니다. 정월숙 님께서 저와 원종배 선생님을 초대해주셨습니다. 댁으로 방문했습니다. 맛있는 과일과 음료를 내어주셨습니다. 자연스럽..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4. 17:47
한여름 날의 낭만 잔치 지난여름, '사회사업 실무학교'로 인천대학교 박세경 학생과 충남대학교 신예주 학생이 1103동을 중심으로 '한여름 날의 낭만 잔치' 사업을 이루었습니다. 한 달 동안 아파트 1층부터 15층까지 두루 다니며 느슨한 주민모임을 제안하고 거드는 활동이었습니다. 아파트 한 동이 들썩였습니다. 주민이 주민을 초대했고 소박하지만 풍성한 모임을 이루었습니다. 두 학생 모두 한 달의 실습 활동을 꾸준히 글을 썼고 출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사회사업 실무학교에서도 이 과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1104동에서 하고자 합니다. 이미 복지관과 가깝게 왕래하는 1104동 주민이 몇 분 계십니다. 이 분들 중심으로 더 많은 이웃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1104동 주민을 많이 만나는 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