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2동 추석잔치] 정가든과 이웃들이 함께한 추석잔치 이야기

추석 잔치 준비

 

올해 추석 잔치는 방화2동 주민센터와 

연계해서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잔치를 궁리하기 위해 복지관과 주민센터가 함께

주민을 만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동네 사람들에서도 활동하시고

방화2동 나눔 이웃, 이웃 살피미 활동도 하고 있는

정가든 회원님들과 추석 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김미경 과장님, 원종배 선생님, 

방화2동 주민센터 김병완 계장님과 함께

만나러 갔습니다.

 

추석 잔치를 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김병완 계장님과 김미경 과장님께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1통에서 진행되는

추석 잔치 이야기도 말씀드렸습니다.

 

날짜와 장소, 참여인원 등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정가든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

주민센터에서 준비할 것,

복지관에서 준비할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습니다.

 

첫 만남 이후에 추석 잔치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다시 만나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많은 분이 함께하면 좋으나

미리 준비할 재료의 양이 있기에

초대장 만들어서 이웃분들에게 나눠드리면 좋겠다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지혜 님이 초대장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다 만든 초대장은 저에게 가져다주면 

스캔해서 출력하기로 했습니다.

 

정가든 회원 '지혜' 님이 직접 만든 초대장

 

송편을 담을 용기에 붙일 메시지도

회원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셨습니다.

당일에 라벨지에 출력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정가든 회원님들이 적어주신 메시지

 


 

1통, 2통 추석 잔치 놀러 가기

 

정가든 추석 잔치를 준비하면서

1통과 2통에서 송편 잔치를 한다고 하기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미리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통과 2통에서 추석 잔치한다고 해요.

어떻게 진행되는지 함께 보러 가시면 어때요?"

"그래요. 좋아요."

 

정가든 채송화 님, 미용사 님, 꽃순이 님과 함께

놀러 갔습니다. 오뚝이 님은 일정이 있어서

함께 가지 못했습니다. 아쉬웠습니다.

 

1통과 2통에서 진행되는 추석 잔치에 가니

많은 분이 둘러앉아서 송편 빚고 계셨습니다.

반갑게 인사 나눴습니다.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한 것들은

1통 통장님께 여쭤봤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직접 빚은 송편과 차도

먹었습니다. 무척 맛이 좋았습니다.

1통에서 진행되는 추석 잔치에 참여하시니

정가든 추석 잔치도 잘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신 것 같았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잘해야지."

 

1,2통 추석 잔치에 놀러간 모습

 


추석 잔치 

 

추석 잔치 당일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9/9(월)에 진행하기로 했으나

사정이 생겨 9/10(화)로 변경해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초대장은 수정해서 정가든 회원님들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분이 모이셨습니다.

식당에 미리 오신 임원진 분들이 준비해주셨습니다.

 

정가든에서 시원한 식혜 8통 준비해주셨습니다.

송편 쪄서 먹을 때 나눠 드신다고 했습니다.

그 외 필요한 물건들도 가져오셨습니다.

버너는 풀꽃향기 주민모임에서

빌리셨다고 하셨습니다.

 

초대장을 받으신 이웃분들이 한 두 분씩 오셨습니다.

30명이 넘는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정가든 회원들도 있긴 한데, 거의 7~8명이고

대부분 아닌 사람들이 더 많이 왔어.

우리가 초대했거든."

 

정답게 둘러앉아서 송편 빚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인 만큼 다양한 모습의 송편이

빚어졌습니다. 각자 만든 송편 보면서 

이야기 나누며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방화2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복지관 직원들도 함께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니 더 풍성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빚은 송편은 자리에서 나눠 먹고,

집에 가져가고, 오지 못한 분들에게

나눠 드렸습니다.

 

 


 

"추석 잔치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어떠셨어요?"

 

"화목하게 잘 보냈지 뭐~

많이들 와서 송편도 예쁘게 만들고,

나눠먹고, 오손도손 모여서 만들고 좋았지."

 

"다음에도 또 이런 잔치 하면 또 하고 싶어.

또 해야지."

 

"이웃들도 송편도 맛있고, 잘 만들었다고

이야기 전해줬어요."

 

"송편도 너무 달지 않고 여럿이 모여서

먹어서 그런가 마음도 편안하고, 맛도 있고

좋았죠."

 

"아들도 함께 왔었는데 주변에서 잘 만든다고

하니 기분 좋아했어요. 다음에 또 와서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와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어요."

 

"참여해서 좋았어요. 여럿이 모여서 좋았고,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도와줘서 고마웠고요.

이웃들 한테도 나눠 줬는데 잘 먹겠다고, 고맙다고

이야기해줬어요."

 

"맛있는 송편 나도 좀 주지.. 이러면서

주변에서 나는 왜 안 주냐고 했던 곳도 있었어요.

더 많이 만들면 좋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어요."

 

"집에서 다시 쪄서 송편 나눠줬어요. 다들 좋아했어."

 


많은 분이 오셔서 생각보다 일찍 끝났습니다.

정가든 임원진, 회원들이 이웃들과 함께

추석 잔치 직접 준비, 진행, 정리하셨습니다.

방화2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은 이웃들과 함께

정겹게 추석 잔치하실 수 있도록 거들어 드렸습니다.

한 번해보니 다음에 또 할 수 있겠다 하셨습니다.

 

추석 잔치에 함께 해준

정가든 임원진과 회원, 초대받은 이웃들

방화2동 주민센터 동장님과 직원들, 

복지관 관/부장님과 직원들에게 고맙습니다.

 

<추석잔치 사진 : http://banghwa11.or.kr/644>

 

- 글쓴이 : 곁에있기팀 권민지

댓글(2)

  • 김상진
    2019.09.24 09:35

    주민과 복지관, 그리고 주민센터가 함께 하니 더 의미있는 자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추석을 행복하게 보내셨겠지요 ?

  • 양원석
    2019.09.24 09:47

    "여럿이 모여서 먹어서 그런가 마음도 편안하고, 맛도 있고"
    게다가 여기저기에서 칭찬받으니 얼마나 좋으실까요.
    별것 아닌 것 같으나, 이런 일상으로 사회사업이 풀어지니 더욱 귀합니다.

    평상시 관계망이 이렇게 일회적으로 확장되고,
    확장된 관계망이 다시 평상시 관계망을 돈독하게 하고.
    선순환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