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동 추석 잔치 이야기

 

2019 추석 잔치 - 1103동 사진 전체보기 

 

 

2019년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추석이 풍성했습니다. 

아파트 곳곳에서 이웃과 정답게 전 부쳐먹었습니다. 

 

 

[2018 추석 잔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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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박하지 않은 추석 잔치

1104동 13층 소박한 추석잔치 이야기

1103동 15층 소박한 추석 잔치 이야기

1105동 5층 소박한 추석잔치 이야기

1104동 10층 소박한 추석잔치 이야기

1104동 13층 소박한 추석잔치 준비이야기

12단지 소박한 추석잔치 이야기

 

 

 

올해 추석 잔치는 방화2동주민센터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웃살피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복지관이 진행한 추석 잔치 방식을

일반 주택단지까지 확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웃살피미 단원이자 지난해 추석 잔치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이선이 통장님께서

올해도 당신 사시는 1103동 이웃과 정답게 추석 잔치를 해보기로 하셨습니다. 

 

작년은 전을 부쳐서 나눠먹었는데 

올해는 송편을 빚어 함께 나누기로 하셨습니다. 

 

"이번 행사에 필요한 물품이 있을까요? 버너, 가스, 반죽 담을 볼 등을 구입할까요?"

"그런 건 각 층마다 모두 있어요.  송편 반죽과 속만 복지관 말고 우리 층으로 배달해주세요."

 

주민센터에서 여러 예산이 지원이 된다고 했지만

같은 층에 이 일을 함께하고 준비를 도와줄 이웃이 많다며

송편 반죽과 속만 주문해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추석 잔치는 아파트 말고 다른 일반 주택단지에서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선이 통장님께서 여러 일정이 있으셔서 제일 빠른 9월 9일에 먼저 모이시기로 했습니다. 

다른 지역 통장님께서도 오셔서 앞서 진행하는 잔치를 살펴보시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잔칫 날. 

 

1103동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승강기 앞은 돗자리와 상이 펴지고 한창 반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선이 통장님은 일을 하셔서 조금 늦게 오시는데 

미리 이웃들에게 해야 할 일을 부탁하신 겁니다. 

 

여러 층에서 통장님 사시는 꼭대기 15층으로 올라오셨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함께 송편을 빚었습니다. 

만들다가 부족한 도구는 각자 집에서 가져오셨습니다. 

 

승강기 앞과 가장 가까운 장재희 님 댁에서 송편을 쪘습니다. 

더운 날 하루 종일 불 앞에서 송편을 찌셨습니다. 

 

여러 이웃이 함께 어울렸습니다. 

승강기 문이 열릴 때마다 새로운 분들이 오갔습니다. 

시끌벅적 소리가 나니 소식을 듣고 오셔서 함께 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2019 추석 잔치 - 1103동 사진 전체보기 

 

 

송편을 만들고 각자 한팩씩 가져갔습니다. 

함께 나눌 이웃이 있으면 한팩 더 챙기셨습니다. 

이웃과 함께 만든 송편을 서로 나누는 겁니다.  

 

 

소박한 추석 잔치. 

이번일로 또 한 번 이웃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구실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주 많이 모이는 1103동은

좋은 이웃이 많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됩니다. 

이렇게 작은 구실로 자주 모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9 추석 잔치 이야기와 사진 모음]

 

* 방화2동 다른 층 이야기는 아래 파란색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게시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 : 1,2통 정겨운 추석잔치 이야기

사진 : 2019 추석 잔치 - 방화2동 1,2통 사진

 

이야기 : [방화2동추석잔치] 3,4통 정(情) 부쳐먹기 이야기

사진 : 2019 추석 잔치 - 방화2동 3,4통 사진

 

사진 : 2019 추석 잔치 사진 - 중년 남성과 함께

 

사진 : 2019 추석 잔치 사진 - 정가든과 함께

 

이야기 : 1103동 추석 잔치 이야기

사진 : 2019 추석 잔치 - 1103동 사진

댓글(3)

  • 김은희
    2019.09.19 13:58

    이번 추석에는 동주민센터와 함께 거들었습니다.
    송편 재료를 동에서 준비해주시니
    이웃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께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찜기나 볼, 버너 모두 집에 있는 것인데,
    굳이 새로 구입할 필요도 없습니다.
    작년 추석 전잔치, 수육잔치 등 몇 번 이루셨으니
    올해 추석 송편잔치도 그냥 일상으로 치루십니다.
    모여 앉아 송편 빚고,
    예쁜 송편 빚으시니
    따님이 참 예쁘겠다 여쭈니
    에고, 아들만 둘이라 하시네요.
    그래도 하하호호 즐겁습니다.
    사람사는 것 같아요~

  • 김미경
    2019.09.20 18:41

    동주민센터에서 주민 관계망형성 사업을 하시니
    어차피 복지관에서도 같은 사업을 하고 있어
    함께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서로 잘할 수 있는 역할 나눠서 하고
    주민들 잘하시도록 함께 거드니
    어쩜 이렇게도 수월한지요.

    이루고자하는 바가 같고, 같은 마음으로 협력하니
    든든한 동력자가 생긴 것 같아요.

    덕분에 복지관에서 활동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추석잔치 열 수 있었죠.

    뭘 도와드리면 되는지 여쭈니,
    그냥 와서 먹고 가라고 하시던 통장님들,
    준비를 마치고 사람들 안오면 어쩌나 걱정하시던 통장님~
    걱정되어 잠을 못이루셨다고도 하셨지요.

    어르신께 전 만들어 드리는 행사로 알고 계시다며
    이것 저것 살펴주시고 도와주시던 형제아파트 경비아저씨께서
    과일과 과도까지, 함께 드시라며 김치도 챙겨 주셨죠.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함께해 주신 통장님들, 정가든 분들, 주민 분들 모두
    고맙기만 합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이 많은 방화동,
    다음 수육모임, 만두모임도 기다려져요.

  • 양원석
    2019.09.24 09:37

    새로운 아파트 동에서 시도하시는 거군요.
    동주민센터도 촘촘한 주민관계망을 도우려 하니,
    함께하시는 분들과 협력하면서 더욱 시너지가 나네요~
    댓글을 보니 수육, 만두도 구상 중이신가 봐요. 어떻게 펼쳐질까요? 두근두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