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로 사업, 똑똑] 9월 지역탐색 및 주민만나기

(글쓴이: 박혜진 사회복지사)

 

 

 

 

 

 

 

 

 

 

9통 인근 지역을 주민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잔치 준비를 하기 위해 방신시장에 장을 보러 가며

동네를 소개해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아직 담당하는 지역 외에는 잘 모르는 곳이 많습니다.

방화동에서 오래 지내신 주민과 방신시장 일대를 다니며

잘 알고 계시는 사장님과 인사도 하고

맛집이 어딘지 소개도 받았습니다.

상가 사장님들도 오랜 세월 장사를 하신 분들이 많아서인지

단골 주민들이 많은 모습을 보니 정겨운 동네가 실감 납니다.

 

 

 

 

 

 

방신시장 입구 쪽에 강서 주거 안심 종합센터 주거상담소가 있었습니다.

항상 이야기로는 많이 들어보았는데 방신시장 가까이 있으니

근처에서 사는 주민들이 다니기 편하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2통에 계시던 비사례 당사자분이 바로 옆 건물로 이사하셔서

새로운 집으로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인사드리러 가는 동안 12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주택의 겉모습은 노후화되어 건물의 나이를 실감하게 했지만

당사자분 댁으로 들어가니 내부공사를 마쳐 깔끔한 새집 같았습니다.

비록 건물 자체는 오래되어 보일 수 있지만

단순히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27(1101)

날씨에 따라 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다릅니다.

한여름에는 주민 쉼터가 아닌 뒷문 주차장 입구에 계시거나,

1101동과 1102동 사이 그늘 길에서 뜨거운 날씨를 피하십니다.

9월에 날씨가 선선해지니 쉼터에서 다시 주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날씨와 계절에 따라 자주 나오시는 공간도 달라

언제 나오면 어디서 만날 수 있겠구나, 그려집니다.

다양한 시간대와 계절에 따라 여러 번 나오는 것이 필요하구나 실감합니다.

 

 

 

앞으로도 날씨에 상관없이 자주 나와

지역을 다니고 주민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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