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신박한 냉장고 정리(청소년 요리모임)_카스테라 만들기

 

카스테라 만들기

 

카스테라를 만들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더 반짝반짝한 눈으로 흥미롭게 쳐다봤습니다.

아름이는 계란 껍질만으로도 흰자와 노른자를 손쉽게 분리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제빵하셨다고 잘한다고 자랑합니다.

수현이와 정연이 그리고 마을 선생님께서 아름이를 칭찬합니다.

 

 

아이들이 가져온 재료를 잘 섞어서 예쁜 색을 띠는 카스테라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밥통에 잘 부어 카스테라가 완성되길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뒷정리를 했습니다.

손을 다쳤던 수현이를 대신해 정연이가 설거지했습니다.

수현이는 식탁을 닦고 아름이가 쓰레기를 버렸습니다.

친구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아이들이 멋있습니다.

 


감사 인사

 

 

아이들이 롤링 페이퍼에 쓴 감사 편지를 읽고 선생님께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 정말 고맙다고 한 명 한 명 안아주셨습니다.

아이들도 선생님을 안아드리며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2021 여름 단기사회사업 - 임재경 실습생 기록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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