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공부모임] 코로나 이후 사회복지사로서 더욱 힘써야 할 일

 

 

 

공부모임 시작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5단계가 되었습니다. 

 

복지관도 다시 긴급서비스 외에 주민을 대면하지 않는 

비상근무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일 년 내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이 가운데 복지관 사회사업가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공부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공부모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루어서 합니다. 

제가 제안했고 5명의 동료가 신청했습니다. 

김은희 부장님, 손혜진 선생님, 정한별 선생님, 김민지 선생님, 정민영 선생님.

 

공부는 구슬꿰는실 김세진 선생님께서 쓰신

'코로나 이후 사회복지사로서 더욱 힘써야 할 일' 소책자로 하기로 했습니다.  

 

소책자는 각자 읽고 오기로 했고 

만나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소극적 실천자연 생태를 생각하는 복지관과 사회사업가 

 

코로나19와 같은 재앙이 다시 오지 않게 하려면 '자연 생태'를 생각하는 실천을 사회사업가인 우리 일속에서,우리 일로써 이뤄갑니다. (소책자 3쪽) 

 

코로나19의 원인은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의 생활방식에 있습니다. 

자연을 아끼지 않고 파괴하니 기후변화도 커졌습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도 다시 이슈입니다. 

이럴수록 근본 원인을 살펴야 하는 당위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자연 생태 보호 활동에 뛰어드는 일. 

사회사업가의 정체성이나 처지와 상황에서 나서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김세진 선생님은 

복지관에서 자연 생태를 생각하는 '소극적 실천'을 제안합니다.

 

 

함께 공부하는 6명의 동료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소모임이라 기관 전체 정책으로 가져가긴 어렵지만 할 수 있는 만큼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이면지 사용을 늘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직원들 안에서, 각자 사업 실천 안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하자고 했습니다.  

 

 

자연과 생태를 생각하는 개인적인 실천도 나누었습니다. 

 

집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천연 제품의 샴푸를 사용하고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늘리고 

쓰레기가 나오지 않게, 음식물도 남기지 않고 먹기로 했습니다. 

 

각자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적극적 실천┃공동체를 생동하는 일 

 

사람 사이 관계를 생동하게 하는 복지관 본연의 일에 충실합니다. 사람 사이 관계가 살아나면 이것이 자연 생태에도 이롭습니다. 더욱 복지관답게, 사회사업가답게 일하면 자연스레 환경에도 이롭게 됩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소책자 5쪽) 

 

복지관 사회사업가답게 일할 수 있는 방식은 관계를 생동하게 하는 일입니다. 

이웃 사이 공동체성이 살아나고 생동하면 자연스레 둘레 자연환경에도 덜 해를 준다는 겁니다. 

 

복지생태를 지향하는 사회사업은 사회 생태 뿐만 아니라 자연생태에도 좋습니다. 

이 내용을 복지요결 부록 92쪽 '복지생태와 생태복지' 부분을 함께 읽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용어를 '물리적 거리두기'로 제안합니다. 

복지관에서 돕는 약자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는 더더욱 관계의 고립을 의미합니다. 

 

최근 사회복지 현장에서 비대면 비접촉 사업이 많아졌습니다. 

단순하고 소박한 일상으로 도와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소규모 일상 관계를 돕는 일은 

이미 김세진 선생님께서 꾸준히 사회복지 실천 운동을 이어오셨고 

방화11에서도 이렇게 실천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양원석 선생님의 블로그 글을 함께 읽었습니다. 

 

양원석 선생님 블로그위기가 갑자기 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건물과 서비스 중심이 아니라, 지역사회 중심으로 

사회복지사가 주체가 아니라,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주체로 

복잡하과 화려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단순하고 소박한 일상으로 

 

이미 우리가 알고 있고 실천해오고 있는 방식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더욱 소규모로 일상과 관계를 돕습니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합니다. 

비접촉 활동을 돕는 영상 등의 기술은 도구로써 활용합니다. 

 

6명의 동료와 각자 자신이 궁리하고 있거나 실천하는 사업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가족과 애정, 이웃과 인정을 제안하는 생활복지운동을 떠올렸습니다. 

복지관 사회사업가가 '제3의 공간'을 제안하는 '제3의 인물'이 되어야 함을 확인했습니다. 

 

 

 

 

질문┃'공생'의 개념을 자연환경으로까지 확대해야 하는 시대가 될 수도  

 

어쩌면 사회사업에도 '공생'의 개념을 자연환경으로까지 확대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인지 모릅니다. (소책자 16쪽) 

 

김세진 선생님께서는 '공생'을 자연환경까지 확대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환경과 관계의 위기'에서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에도 생태 강좌를 필수로 넣자고 하셨습니다. 

 

 

옛 복지요결(2012년) 책을 살폈습니다. 

 

지역사회복지를 정의할 때 흔히 

'지역사회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게 돕는 일'이라 하기도 합니다. 

 

교육 교통 경제 환경 노동 문화 주택 체육 의료 등의 지역사회 문제에서 

사회사업가의 처지와 역량을 고려하면 

그 소재와 목적을 방법을 한정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복지관 사회사업가로 환경과 생태를 어디까지 살피고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더욱 중요해진 환경과 생태 문제를 사회사업가로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이후 김세진 선생님과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나름의 정리는 

복지요결 '복지생태와 생태복지'에 기술된 제안처럼

자연 생태에 좋은 생태복지 복지사업을 확장하는 방법으로 생각했습니다. 

 

① 자원을 덜 쓰고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물품을 활용합니다. 

 

② 녹색가게나 벼룩시장, 재활용 교실, 동물보호 자연보호 활동, 천연 비누 만들기, 하천 청소 봉사활동, 차 없는 거리 행사, 도시농업 동호회, 텃밭 가꾸기, 생태지역 내 농산물 직거래 운동… 이런 활동에 동참 하거나 이런 활동을 복지사업으로 만듭니다. 

 

③ 숲 속 프로그램, 공기 좋은 곳에서의 요양 사업처럼 자연 생태를 살 려 복지사업을 합니다. 

 

 

 

동료의 소감 나눔

 

공부모임이 훌쩍 지났습니다. 

각자 소감과 생각은 이후 직원 메신저로 공유했습니다. 

아래에 그대로 싣습니다. 

 

 

 

김은희 부장님 

 

코로나 19라는 생소한 감염증이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사업실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잠깐이길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오래도록 지속됨으로 인해, 동료들 각자도 고민이 많으며 지친 마음도 경험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 공부모임은 우리의 중심을 붙들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 되었습니다. 이제껏 우리기관과 동료들의 실천이 잘 해온 것임을 새삼 느낀 시간이었어요. 더 지역으로 나가 소박하게

당사자의 곳에서 당사자의 것으로 이루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그렇게 실천해야겠다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리고, 더해 기관에서 복지를 이룰 때 소극적 실천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실천으로 옮겨야겠습니다. 공부모임 주선해준 권대익주임 고맙습니다. 함께한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손혜진 주임님

 

코로나 상황에서 사회복지사로서 더욱 힘써야 할 일이 무엇일지 배우고 궁리하고 나누고 싶어 참여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을 확장해 갈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더이상 환경을 외면할 수 없음을 몸소 느끼는 요즘입니다. 일상에서 관계하며 서로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이웃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방화11복지관이 지향했던 바가 틀리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각자 실천하고 싶은,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의견을 공유하면서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웃동아리, 생활복지운동 꾸준히 한다면 이웃 관계가 더 많이 엮여지고, 가족과 이웃을 향한 마음도 자라날 것 같습니다. 코로나를 핑계 삼지 않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떠올리고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열정있고 깊이있는 동료들과 함께 한 학습모임 참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정한별 선생님

 

어느날 문득 돌아보니 저 혼자 버리는 쓰레기 양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리수거가 된다고 하는 것들은 재사용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마구 버렸던 것 같습니다. 마침 코로나19에서 환경 관련 주제가 나왔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같이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같이 이야기 나누니 든든합니다. 환경뿐만 아니라 비대면사업 등에 관해서도 앞으로 어떻게 사업하면 좋을지 가닥이 잡힙니다. 다만 한 번의 모임이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이야기가 꽃피울 때 즈음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모임이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제가 있는 대화로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김민지 선생님

 

코로나 상황의 지속으로 지치고 고민이 많은 시기에 마침 동료들과 공부모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사업을 어떻게 펼치면 좋을지 궁리도 많이 하고 비대면 활동도 시도해보았습니다. 왜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글을 읽으며 힘 얻었고 우리 기관이 관계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 방법을 탄력적으로 변형해가는 등 헤메지 않고 잘 나아가고 있는 부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더 나아갈 수 있을지 많은 아이디어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우리가 환경까지도 고려하며 사업하려면 어떻게 실천해볼 수 있을지 깊게 이야기나눌 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만들어준 권대익 주임님 고맙습니다.

 

 

 

정민영 선생님

 

사회복지사가 되고 처음으로 공부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동료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고민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도 확인할 수 있었고 제가 가지고 있던 고민과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자연 생태를 생각하는 사회사업가의 '소극적 실천'과 '적극적 실천'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해보았고 몇 가지 할 수 있는 '소극적 실천'들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능력안에서는 실천해보려고합니다. 끝으로 공부모임을 준비하는 과정, 공부모임을 하는 과정, 공부모임 후 개인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준 동료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합니다.

 

 

 

 

다음 코로나19 공부모임

 

코로나 2차 공부모임은 양원석 선생님 온라인 강의로 합니다. 

손혜진 선생님, 김민지 선생님이 신청했습니다. 

 

푸른복지배움터코로나 충격과 사회사업

 

 

김제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관련 자료를 공부하고 있는 글을 읽었습니다. 

 

자료를 정리하고 공부하는 김제사회복지관에 고맙습니다. 

이 글도 천천히 살펴보고 싶습니다. 

 

김제사회복지관코로나19 관련 자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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