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잡(JOB)아라] 신나는 직업탐방 중입니다 !

(글쓴이: 하우정 사회복지사)

 

방화동 아이들의 직업탐방 이야기 궁금하셨죠?

지금 시작 됩니다!

 

1. 직업탐방의 의미를 더하는 진로교육

 

지난 3~ 4월까지 총 5회기 진로코칭강사님께 진로교육 받았습니다.

 

본격적인 직업탐방에 앞서

아이들이 자기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먼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직업을 연결하며 진로를 탐색했습니다.

 

 

마을선생님을 만나기 전에 다양한 직업과

내가 관심 있고 배우고 싶은 직업에 대해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넓어진 생각으로

직업탐방을 계획하고 활동하면 더 유익할 것 같았습니다.

 

진로교육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고

잘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관심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아이들이 만나고 싶은 마을선생님과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 아이들이 직접 계획하는 직업탐방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활동 하는 첫 시작은

직업탐방 계획서 작성하는 것 입니다.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2개의 조로 나누고

직업탐방 계획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시끌벅적해졌습니다.

 

계획서에는 조이름, 조장, 만나고 싶은 마을선생님,

조원들의 역할, 탐방일자, 인터뷰 내용을 계획했습니다.

 

완성된 계획서는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습니다.

3. 마을선생님 섭외하기

 

마을선생님 섭외 연락하는 역할을 맡은 아이들은

진로체험 하는 날이 아닌

좀 더 여유 있는 다른 요일에 복지관에 다시 모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마을선생님께 교육과 인터뷰를 부탁드릴 때

지켜야할 것들을 알려주었습니다.

 

첫째, 우리가 누구인지 알려드리기

둘째, 전화를 드린 이유 말씀드리기

셋째, 교육과 인터뷰가 가능하신지 여쭤보기

넷째, 가능하시다면, 마을선생님 찾아가는 일정 조율하기

다섯째, 시간 내어 주신 것에 감사인사 전하기

 

17년도 복지관 단기사회사업 골목놀이터와 작년 진로체험 활동 경험이 있는

정연이가 능숙하게 섭외 대본을 작성하였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정연이의 도움을 받고

작년에 친구들이 작성한 대본을 보여주며

참고하여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아이들이 마을선생님께 전화해서 

대본을 열심히 읽어드리며 교육과 인터뷰를 부탁했습니다.

 

그 모습이 기특한지 항상 전화기 넘어로 

마을선생님의 웃음 소리가 들렸습니다 ^^

 

아이들이 마을선생님께 전화하기 전에

담당자가 먼저 마을선생님께 연락드렸습니다.

꿈을 잡(JOB)아라사업을 소개하고

마을선생님이 되어 주실 수 있는지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섭외 전화를 받아주실 수 있으신지도 부탁드렸습니다.

 

직업탐방 활동의 작은 부분도 아이들이 할 수 있게 돕는다면,

아이들에게 성공 경험이 되어 직업탐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을 할 때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4. 꿈을 잡는 직업탐방 활동 시작!

 

8명의 마을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제빵사 (아빠와 아들 베이커리)
애견미용사 (도그맘)
플로리스트
방화초등학교 선생님
백두산태권도 관장님
1인 미디어(방화마을방송국)
네일아티스트 (루시네일)

마을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고,

아이들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제빵사가 되어 빵을 만들어 보고,

플로리스트가 되어 꽃을 보기좋게 꾸며보고,

태권도 관장님이 되어 아이들을 지도해보고,

네일아티스트가 되어 손톱을 꾸며보고,

라디오 작가가 되어 친구들과 직접 대본을 만들고 녹음도 하였습니다.

 

직업을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을선생님 인터뷰를 통해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지,

일을 하면서 보람되는 점, 어려운 점,

그 직업이 되려면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등 

미리 준비한 질문지를 보며

깊이있게 그 직업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아이들이 직업탐방을 하고 소감을 나눌 때

공통적인 말이 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직업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간 내어 주신 마을선생님께 감사해요."

"이 직업에 관심이 생겼어요."

"친구들과 마을선생님을 만나고, 체험한 것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의 직업탐방 활동을 더 의미있고 유익하게

만들어 주시는 마을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

댓글(5)

  • 양원석
    2019.06.12 21:15

    어느새 조용하게 벌써 다녀오셨네요. ^^
    아이들이 직접 자기를 발견하고, 이후 대본(?)을 구성하고 섭외하고 찾아뵙고 여쭙기까지!
    친절하신 마을 선생님께도 스스로 기획 진행한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잘 조력하신 하우정 선생님~
    감사해요~

  • 김미경
    2019.06.12 23:26

    진로를 구실로 아이들의 관계를 돕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힘,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돕는 하우정 선생님,

    사례관리를 하면서는
    중년 아저씨에게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께도
    홀로 아이를 키우는 강한 듯하나
    깊이를 알 수 없는 한을 간직한 어머니께도
    하우정 선생님을 만나면 어느새 감춰둔 마음을
    꺼내고 애써 삼켰던 눈물을 흘리고야 맙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만나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하우정 선생님이기에
    그럴 겁니다.

    아이들과 사업을 하니, 아이들도
    하우정 선생님에게 푹 빠졌습니다.
    아이들은 하우정 선생님이 좋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니 그렇다고 합니다.
    하우정 선생님과 함께하면 존중받고
    잘한 거 칭찬 받으니 그럴 겁니다.
    그런 하우정 선생님 앞에서는 더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꿈을 JOB아라 사업을 아이들은
    하나의 놀이처럼 재미나게 활동합니다.
    아이답게 누립니다.

    마을 선생님을 만나며 아이들 꿈이 자랍니다.
    부모님의 아이를 향한 사랑이 더 커집니다.
    마을 선생님과 아이들, 부모님과의 관계가
    이어집니다.

    잘하고 있으면서도 의미를 생각하며 다듬고
    더 공부하려 애쓰는 하우정 선생님 응원합니다~

  • 김상진
    2019.06.13 09:38

    아무래도 방화동으로 이사와서 우리 딸에게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야겠어요. ㅎㅎ
    늘 우리 아이들과 잘 소통하고 함께 준비해 가면서 의미있는 실천을 하는 하우정 사회복지사를 격려합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시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해주시는 마을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권민지
    2019.06.13 14:21

    진로체험을 구실로
    의미있게 실천하는
    방화11 아이들의 대통령
    하우정 선생님의
    실천을 늘 응원합니다.

    아이들이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마을 선생님 섭외해
    만나면서 많은 직업군들의 이해가
    있을 것 같아요!!! 이런 활동들이
    나중에 본인들의 진로를 정할 때
    많이 도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도 배우겠죠.

    꿈을 잡아라 아이들이 만난
    마을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궁금해요.

  • 이미진
    2019.06.13 17:10

    우와 저도 함께 참여하고 싶어요..!!!8ㅅ8
    잡아라 아이들이 무척이나 부럽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