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여름 사회사업 실무 학교 '한 여름 밤의 낭만 잔치' 실습생 모집


2019 여름 사회사업 실무 학교 모집 안내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한 여름밤의 낭만 잔치

 

 

비슷한 사업 경험

 

내가 여기에 산지 24년인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

주택으로 따지면 골목길 풍경이지

사람 만나기 어려운데 이렇게 모여서 이야기 나누니 좋아.”

 

복지관이 이렇게 제안해주니까 했지요이웃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하니 저희가 더 고마워요.”

 

다 같이 먹으니깐 너무 좋아요이웃들이 소통할 수 있잖아요.

혼자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게 이번 기회에 안부도 확인하고 만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지난해 하반기에 추석 잔치와 수육 잔치를 진행했습니다. 

아파트 곳곳을 다니며 이웃과 부침개와 수육 나눠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승강기 앞 아파트 복도에서, 집 거실에서 삼삼오오

함께 음식 나눠먹었습니다. 

 

정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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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제안해야...

 

현대 사회는 이웃과 인정이 사라지고 지역사회가 점점 더 삭막해져갑니다. 

이웃과 인사 나누고 왕래하고 싶어도 어색하고 마땅한 구실이 없습니다. 

누군가 좋은 자리를 주선해주거나 소개해주면 좋은데 나서기 민망합니다. 

 

사회사업가가 이런 역할을 감당합니다. 

'관계 주선사'가 됩니다.

 

뜨거운 여름,

해가 지고 나서 퇴근 후에 함께 모여 수박 화채 나눠먹으면 어떨까요? 

아파트 같은 층 사람들과 냉커피 나눠먹으면 어떨까요?

 

별내리는 밤

아파트 옥상이나 놀이터 한쪽에서 돗자리 펴고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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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의 낭만 잔치 

 

이번 여름 사회사업 실무 학교에서 '한 여름 밤의 낭만 잔치 사업'을 합니다.  

이 일을 이루어갈 실습생을 모집합니다. 

 

아파트 한 동을 부지런히 다닙니다.

이웃과 나누는 모임을 제안하고 부탁합니다.

아파트 한 동이 들썩들썩 할겁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합니다. 

 

함께 할 사회복지 대학생을 기다립니다. 

이번 여름, 저와 함께 뜨겁게 실천합시다.

 


만화 한 편 소개

 

이미지 출처

 

이번 여름 활동이 마중물이 될겁니다. 

 

가을에는 추석 음식 나누고

김장철에는 함께 음식을 나누길 기대합니다. 

 

한 달에 한 번 떡나눔도 좋습니다. 

12명이 모이면 일년에 한 번만 떡을 맞춰 이웃과 나눠먹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꼭대기 층에 올라서면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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