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개방사업 11월 요리교실 - 떡볶이 꼬마김밥 유부초밥 만들기

 

 

 

동네친구들은 공항동에서 육아와 돌봄으로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강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미애 보육반장님께서 동네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오셨습니다.

 

동네친구들은 비슷한 연령의 자녀들을 양육하는 엄마들이 함께 모입니다.

요리 만들기 놀이 나들이 등 다양한 주제로 함께 모여 아이들과 활동합니다.

함께 모이니 좋은 에너지가 생기고 즐겁고 유익합니다.

 

 

 

 

동네친구들 11월 모임은 요리활동입니다.

 

엄마들과 아이들과 메뉴를 정했습니다.

떡볶이 꼬마김밥 유부초밥입니다.

6가족 19명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아이들이 주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강미애 님과 장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마곡단지 아파트 앞에 있는 마트에 갔습니다.

필요한 물건이 없고 비교적 비쌌습니다.

인원이 많아 재료도 많이 필요한데 재고가 부족했습니다.

 

김포공항 롯데마트로 갔습니다.

떡볶이 꼬마김밥 유부초밥 재료도 샀습니다.

함께 나누어 먹을 간식도 샀습니다.

 

 

 

 

모임 날이 되었습니다.

 

하나둘 복지관 공유부엌으로 모였습니다.

엄마들이 조별로 아이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꼬마김밥과 유부초밥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요리사이고 엄마들이 보조 쉐프입니다.

음식을 만들면서 서로 먹여주었습니다.

떡볶이도 밀키트가 있으니 조리가 쉽습니다.

 

함께 오순도순 모여서 배불리 나누어 먹었습니다.

식으로 준비한 과일과 과자도 야무지게 잘 먹었습니다.

 

 

 

 

 

엄마들과 모여 내년 사업 관련해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최근 공항동주민자치회 노미혜 분과장님께 반야정사 사찰 주지 스님이신 효진 스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지역과 공동체와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오랫동안 전래놀이 활동을 해오셨습니다.

 

효진 스님께서 지인 이상호 선생님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초등학교를 명예퇴직 하셨는데 놀이연구소에서 전래놀이 전문가로 계신 분이었습니다.

전래놀이 101가지」 「놀다보면 크는 아이들책도 출판하셨습니다.

복지관에서 잘 알고 있는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저자 편해문 선생님과도 잘 아는 사이라고 하셨습니다.

 

충북 충주에서 공공과 여러 활동도 해오셨습니다.

놀이와 관련해서 유튜브도 시작하셨습니다.

분명한 놀이 철학이 있고 그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강미애 님과 이야기를 들으며 그 매력에 빠졌습니다.

 

내년 동네친구들 모임 때 이상호 선생님, 효진 스님과 함께 한 달에 한 번 전래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엄마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의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엄마들 중심으로 놀이활동가가 되기로 했습니다.

연초에 20시간 정도 교육을 받고 지역에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엄마 모임도 좀 더 자주 하고 싶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함께 나들이도 가고 서로 자기의 존재로 만나고 싶습니다.

마음이 모인다면 부담되지 않게 여러 방법으로 공부도 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엄마들과 함께 의논해야겠습니다.

 

 

한달에 한 번 온 가족이 모여 여행하는 것도 꾸준히 하고자 합니다.

 

가족을 넘어 이웃과 함께 할 때 아이들도 함께 놀 친구들이 많고,

엄마도 함께 아이를 돌보니 조금 더 여유가 생깁니다.

 

산 들 바다 강 계곡 공원 등 자연을 잘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이 일로 동네친구들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말그대로 동네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마을에 좋은 문화로 자리 잡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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