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교회 (변석희 목사님) 부활절 계란 나눔

 

 

 

예성교회 부활절 계란 나눔

 

예성교회 (변석희 목사님)께서 부활절을 맞아 계란 20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해마다 부활절이면 예성교회에서 지역사회에 계란을 나누어 주십니다. 

공항동 지역에 사시는 어려운 이웃 20가정에게 계란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요한복음 11:25~26

 

예성교회 변석희 목사님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이 많으십니다.

동네 어려운 분들을 위해 구제활동도 많이 하고 계십니다. 

복지관과 함께 이웃들을 초대해서 수육 잔치, 떡국 잔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예성교회와 함께 하는 수육 잔치 이야기 

 

부활절을 맞아 동네 이웃들 생각하셔서 귀한 나눔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씨 아저씨 함께 찾아 뵙기 

 

변석희 목사님께 20가정 가운데 1가정은 함께 전달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교회 근처에 있는 이 씨 아저씨 댁에 함께 방문했습니다.  

 

이 씨 아저씨는

작년에 족저근막염이 심해지셔서 많이 걷기가 힘드십니다. 

청력도 갑자기 잃으셔서 마음도 많이 힘드십니다.

만나는 사람과 관계도 끊어지고 주로 집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복지관에서 이 씨 아저씨를 만나고 돕지만

이 씨 아저씨 집 근처에서 종종 함께 만나고 살펴주실 이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평소 지역을 섬기시는 변석희 목사님이 생각이 나서 부탁을 드린 겁니다. 

 

목사님께서 흔쾌히 나서주셨습니다. 

이정민 님 댁에 방문해서 인사드리고 계란을 전했습니다. 

언제든 생각날 때 교회에 오시면 따뜻한 차 내어주시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님께서 바로 앞 교회 정확한 위치를 잘 모르셨습니다. 

곧바로 교회에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따뜻한 커피와 과자를 내어주셨습니다. 

함께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옛날에 복음성가를 많이 부르고 들었어요. 그때 찬양이 좋아 많이 들었죠. 복음성가집도 있었는데 모두 잃어버렸어요. <실로암>과 <주여 이 죄인이> 찬양을 특히 좋아해요. 그때는 때때로 성경책을 보기도 했어요." 

 

목사님께서 곧바로 복음성가 악보집을 내어주셨습니다. 

<실로암>과 <주여 이 죄인이> 악보는 크게 출력해 주셨습니다. 

편안히 읽을 수 있는 묵상집도 주셨습니다. 

교회 출석은 절대로 부담갖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씨 아저씨께서는 평소 식사를 제대로 많이 못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곧바로 복지관에 있는 라면과 김을 챙겨주셨습니다. 

이 씨 아저씨께서 좋아하시는 자전거도 다음에 함께 타기로 했습니다. 

 

오늘 이 씨 아저씨와 목사님과 첫만남입니다. 

여전히 집에 있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 아저씨이시지만 

목사님과 이웃과 조금씩 가까워지고 마음도 조금씩 열리면 좋겠습니다. 

 

 

부활절 계란을 나누어주시고 

이 씨 아저씨 댁에도 함께 방문해주신 

예성교회 변석희 목사님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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