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7월 동네 똑똑_22통장님 만남(곁에있기1팀)

똑똑 사업 홍보지입니다.

 

22통 주강희 통장님 만남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있는 주민을 찾기 위해 5월부터 월 1회 지역으로 나갑니다.

무작정 지역에 나가서 특성을 파악하고 만나는 분들께 동네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동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만나기는 어려웠습니다.

 

7월에는 그 누구보다 동네 사정을 잘 아시는 통장님을 만났습니다.

B조(박성빈, 손혜진)는 21, 22통 지역을 담당합니다.

22통 주강희 통장님을 복지관에서 만났습니다.

 

주강희 통장님, 평소에도 이웃들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주민센터에 알려 수급신청을 도와주시거나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으시도록 돕고 계셨습니다.

 

복지관에서 올해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아 나서는데

통장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얼마 전 인근 동네에서 고독사 소식이 있었습니다.

통장님도 알고 계셨고 우리 동네에는 고독사 하는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통장님이 그 자리에서 세 분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 두 분, 중년남성 한 분을 소개받았습니다.

첫 만남 때는 통장님이 동행해주기로 하셨습니다.

 

모두 혼자 사시고, 경제적으로도 어렵지만 이웃들이랑 나눌 게 없다보니

누군가와 대화 나누고 어울릴 기회가 없는 분들이세요.

처음에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만 가면 낯설어 하실 테니 제가 같이 갈게요.

그 분들이랑 먼저 시간을 정해서 알려드릴게요.”

 

주강희 통장님은 얼마 전에도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분을 복지관에 소개해주셨습니다.

그 만큼 동네 사정을 잘 아시고 이웃들을 살피십니다.

귀한 만남에 감사합니다.

통장님과 함께 동네 똑똑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꼭 만나야 할 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글쓴이 : 곁에있기1팀 손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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