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의 하룻밤' 실습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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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묻고 싶다

당신들은 이 견디기 어려운 세상에서 지금 
무슨 힘으로 그나마 버티며 살고 있는지 말이다.
감히 말하건대 나는 그 답을 알고 있다. 
우리는 어려서 놀았던 힘으로 오늘을 살아내는 거다.

(중략)

놀이를 꼬박꼬박 하는 아이들은 안 좋은 생각과 안 좋은 기억이 설령 있더라도 
놀다가 어느새 잊어버린다. 해로운 것들로 가득찬 환경 속에 있어도 
놀이밥을 먹은 아이들은 견딘다... 놀면 즐겁고 즐거우면 웃음이 절로 나오기 때문이다. 
웃음은 모든 것을 이긴다. 놀이는 웃음이다.

                                               -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가운데 -


이번 여름에는


도서관에서는 2018년 아이들과 '내 마음을 담은 동화책'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마을선생님에게 피자 만들기도 배우고 햄스터 잘 기르는 법도 배워서 
그 내용으로 멋진 동화책 한 권을 만들었습니다. 

2019년에는 도서관을 좋아하는 주민들과 '똥시쓰기대회'를 했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똥시쓰고 웃고 놀고 
동네 큰 도서관 화장실에도 붙였어요. 

2021년 여름 사회사업 실무학교에서 도서관은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을 준비합니다. 
우리 뭐 하면서 놀까? 보물은 어디에 숨길까? 선물은 무엇으로 할까?
아이가 스스로 행사를 기획합니다. 
가족과 이웃의 나눔 가운데 행사를 준비합니다. 
'푸른 하늘 은하수~ ', '얼어 붙은 달 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 옛날 동요도 실컷 부릅니다. 
때때로 산책 다니며 길과 하늘, 자연을 누립니다. 

동요 같이 부를, 아이들을 좋아하는 대학생을 모집합니다. 
편안하고 재미있게, 놀면서 같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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