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곁에있기 2팀 설날 잔치 시작!

떡국떡부터 차근차근 준비중 입니다.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곁에있기 2팀 설날 잔치 준비-시작!

 

올해는 복지관 사업팀 전 직원이 4대사업으로 공통사업을 진행합니다.

그 중에서 동네사람들은 동네 잔치 사업입니다.

옛날에는 절기마다 집집마다

고소한 냄새,

시끌벅적한 웃음소리,

음식을 나누려고 오가는 손이 끊이질 않았다지요?

그런 정겨운 사람살이를 꿈꾸며 잔치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방화동에서 추석잔치로 주민들이 함께 전 부쳐먹던 것 처럼,

공항동에서 추석잔치로 송편빚어준데이~가 열렸던것 처럼

그렇게 주민들께서 마을 잔치로서 이루시는 일을

함께 제안하고 주선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거들 뿐입니다.

 

곁에있기 2팀도 설날 잔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분들과 첫 시작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팀원들과 모여 궁리했습니다.

 

원종배 선생님은 동백모임 인연으로 만났던 어르신들과

소박한 떡국 잔치를 벌여보기로 했습니다.

작년 추석에 동백모임 분들이 서로 전했던 명절 인사가

올해도 이어지며 관계를 지속하기시를 바라며 거들기로 했습니다.

 

이미진 선생님은 공항동 팀에서 올해 방화동 팀으로 이동하여

권민지 팀장님과 1101동에서 함께 잔치 벌여보기로 했습니다.

최근 1101동 화재 이후 주민분들이 불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많이 닫히셨을 것 같습니다.

소박하지만 1101동 주민분들께서 서로 계속 교류하며

이웃과 인정이 흐르게 돕고 싶었습니다.

이웃과 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는 주민들을 찾아 함께 해보기로 했습니다.

 

김민지 선생님(글쓴이)은

작년 놀이공작소 기획단으로 인연이 되었던 아동과

소박한 떡국 잔치를 벌여보기로 했습니다.

이왕이면 친구야놀자 활동하며 관계가 생긴

동네 이웃들과 같이 하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많은 사람이 모여 큰 잔치를 벌이지는 못하지만

정성을 담아 떡국을 끓이고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거들어보려 합니다.

떡국을 대접받은 이웃들도

또 다시 고마운 마음을 전하도록

영상편지, 영상통화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2월 첫주!

설날 전에 방화동 곳곳에서

곁에있기 2팀 설날 잔치, 떡국 잔치가 벌어집니다.

이웃과 인정이 흐르며 마음이 오가는 잔치를 잘 거들겠습니다.

 

소박한 잔치 잔치가 어떻게 이루어져 가는지 궁금하시죠?

 

추후 잔치를 벌이는 담당자들이 다음 글에서 각각 소개합니다.

기대해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