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잡아라] 값진 경험

안녕하세요. 꿈을 잡아라입니다. 시 마을 선생님이 되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미안해요. 우리는 가게가 작아서 사람이 들어올 곳이 없어서 안 될 것 같아요.”

마을 선생님을 섭외하기 위해 정연이와 가현이가 이곳저곳 전화합니다.

힘내서 전화해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만난 마을 선생님은 복지관과 관계가 있었습니다.

관계가 있어 우리의 사정을 알고 있으니 섭외가 비교적 쉽게 이루어졌었습니다.

 

이번 해에는 실패도 경험해보았으면 했습니다.

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작위로 연락했습니다.

무작위로 연락하니 사정상 거절을 하게 되는 가게도 있습니다.

선생님에게 거절당하는 경험은 이번 해에 처음입니다.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생각대로 안 되네요.”

정연이가 당연히 될 줄 알았다며 기운 없어 합니다.

섭외에 어려움이 있으니 기운이 빠지는 건 당연한 노릇입니다.

기운은 빠지지만 여러 군데 계속 연락해봅니다.

당장은 마음이 안좋겠지만 실패하며 다시 도전하는 경험을 주고 싶었습니다.

 

마침내 방화사거리 근처에 있는 꽃집에서 괜찮다고 방문하라고 합니다.

여러 번 실패 끝의 성공입니다.

정연이는 힘들었다고 말하면서도 표정에서 뿌듯함이 엿보입니다.

정연이, 가현이 고생했습니다.

오늘의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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