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4. 7. 09:32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지난 한 해 방화11단지아파트 주민 욕구조사를 위해 아파트 층층을 다니며 주민을 만났습니다.방화11단지아파트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십니다.어르신 한 분 한 분 만나 살아오신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얻는 배움과 지혜들이 참 많았습니다.어르신들의 수많은 강점들을 세워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던 중 복지요결에서 배웠던 '어른다움'이 떠올랐습니다. 당사자가 어른이면, 사람다움뿐 아니라 어른다움까지 생각합니다.어른다움은 어른 구실 어른 노릇 하시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어떤 것을 해주시거나 베푸시거나 가르쳐 주시거나 보살펴 주실 때, 어른의 권한이나 영향력을 행사하실 때, 이렇게 어른 구실 어른 노릇하실 때 어른다워 보입니다.이러므로 어른은1) 당신의 복지를 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8. 3. 18:09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오랜만에 어머님들이 만나신다는 카톡방대화 내용을 보고 저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주말에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만나면 진짜 오랜만이다. 주말인데 미안하네요.""오랜만에 만나시는 귀한 시간에 욕구조사설문지 부탁드릴 것도 있어요. 오랜만에재미나게 이야기 나눠요." 육아모임 어머님 중에는 직장 다니시는 분도있으시고 어머님들 가족 휴가를 피해서만나시려다 보니 남편이 아이를 봐줄 수 있을 때를정해 만나시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점심 먹고 커피 마시자고 약속을정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육아모임어머님들 정말 보고싶었고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작년에 보고 올해 처음 보는 분도 계셨습니다.어머님들끼리도 코로나 19가 터진 후에는만남이 거의 없으셨다고 합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