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3. 31. 17:45
*국내 코로나 발생 전, 작년 연말에 진행된 활동입니다.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승부를 인정해! 민달팽이 놀이 (2019년 11월 기준) 수료식 준비만 하지 않습니다. 기획단과 하루 30분은 꼭 놀기로 약속되어 있습니다. 교통공원에 나가 놀기도 하지만 열띤 활동 준비로 시간이 지체된 날은 10분, 15분만 놀게 되어 기획단원들에겐 무얼 하고 놀지가 늘 중요한 이야깃거리입니다. 골목놀이터에서 배운 전래놀이, 민달팽이 놀이가 생각났습니다. 기획단원들에게 이 놀이를 알려주자며 손혜진 선생님이 나섰습니다. 분필로 보도블록 위에 동그라미 두 개를 슥 슥. 두 조로 나뉘어 동그라미 안에 서고 한 명씩 달려 나와 가위바위보를 겨룹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야 상대편으로 뛰어갈 수 있고 먼저 뛰어와 상대 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