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보도자료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3. 14:18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찾아가는 도서관 ‘3동 조각보’ 문집 사업을 진행했다. ‘3동 조각보’는 방화11단지아파트 1103동 주민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든 사업이다. 올해 여름 실습생과 함께 동네 주민들에게 이야기를 글로 엮어 책으로 출판해 전시회를 열었다. 사회복지사들은 책을 엮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총 16명의 주민들을 만나 살아온 이야기들을 귀담아 들었다. 주민들은 철없이 놀았던 어린 시절의 추억, 이웃과 함께 살아간 이야기, 생각만 해도 힘이 솟는 내 인생 이야기 등을 펼쳐놓았고, 그렇게 모인 평범하거나 비범한, 슬프거나 기쁜 이야기들이 찬란한 조각보와 같은 문집으로 탄생했다. 80세가 넘은 어르신은 당신이 지금껏 그려온 그림을 내어주시며 그림 작가로도 참여..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2. 17:40
9월 동네똑똑은 지역에 있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다녔습니다. 부동산은 동네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장소입니다. 업무 특성상 지역에 주거문제나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회적 고립가구는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면에서 부동산은 고립 가구 찾기를 잘 도와주실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 개의 부동산을 방문했습니다. 똑똑 홍보지와 손소독 물티슈를 드리며 사업을 설명하고 여쭸습니다. "혹시 복지관에서 도움을 줄만한 동네 이웃을 알고 계시나요?" -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 잘 모르겠어요. 많은 부동산을 다녔지만 대부분 잘 알지 못한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고립가구를 직접적으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똑똑 사업을 알리는 데에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똑똑 홍보지를 보..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2. 13:25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2. 13:22
8월 업무추진비 내역입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1. 14:42
옆집, 윗집, 아랫집 이웃과 인사하며 마음도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8. 31. 10:42
서울YMCA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함께 근무 할 사회복지사 및 육아휴직 대체 근무 사회복지사를 채용하오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1. 모집분야 및 인원 : 정규직 사회복지사 1명/ 계약직 육아휴직 대체 근무 사회복지사 1명 2. 공고기간 : 2021년 8월 31일(화) ~ 9월 14일(화) 14:00까지(15일간) 3. 자격요건 (상기 채용공고서류 확인) ① 필수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② 우대 운전면허 소지 및 실제 운전가능자 우대 ③ 우대 행정업무 가능자(한글, 엑셀 등) 우대 ④ (공통)필수 본 기관의 미션과 비전에 공감하여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 본 기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 (소통, 사람중심, 성장) ⑤ (공통)필수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8. 30. 15:52
8월 인사캠페인 주제는 ‘어디야? 밥은 먹었어? 보고싶다!’ 입니다. 오고가는 주민 분들이 포스터를 보고 생각나는 이웃이 계실 겁니다. 김상진 관장님께서도 8월 포스터를 보시더니 코로나로 만남이 어려운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며 떠오르는 몇 분에게 연락드린다고 하셨던 게 기억납니다. 지역 주민들도 공감하시겠지요. 코로나 19로 인사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큽니다. 8월, 곁에있기 2팀은 16개의 상가와 인사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후원받은 고려은단 음료를 사장님들께 인사드리며 함께 전달했습니다. 음료와 함께 드린 감사 안내문은 권민지 팀장님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8월부터 함께 하게 된 이예지 선생님을 사장님들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예지 선생님의 첫 출발을 응원해주시는 사장님도 계셨습니다. 7월 인..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8. 30. 11:58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동네사람들] "한번 해보죠, 뭐!" 해바라기님의 복날잔치 준비이야기 [동네사람들] 복날잔치이야기, 해바라기님 손이 보이질 않아요! 복날 잔치 이끌어주신 해바라기님께 감사인사드렸습니다. 이전에 이웃에게 선한 마음으로 먼저 다가갔지만 돌아온 것은 더 얻어내고자 하는 괴롭힘, 폭언뿐이었습니다. 때문에,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기로 마음먹는 것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함께 하실 수 있었던 것은 해바라기님 마음에 아직 이웃에게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더 다가가고자 했던 용기입니다. 처음 그때 다가갔던 마음을 떠올리며, 해바라기님이 공감할 수 있는 이웃에게 나누는 것을 제안했었습니다. 처음부터 많은 이웃에게 다가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해바라기..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8. 27. 15:14
(글쓴이 : 정민영 사회복지사) [동네사람들] 김옥녀 어르신 복날 잔치 준비 어르신께서 복지관으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선생님 내가 지금 길쭉하게 생긴 빵이 생겼는데 우리 잔치 바로 하는 거 어때요?” 다음 주에 미숫가루를 타서 이웃들과 나누는 복날 잔치를 하기로 계획했었는데 어르신께서 지금 바로 잔치를 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미숫가루 한 잔 주는 것보다는 빵이 기니까 조금씩 먹기 좋게 잘라서 나눠주면 좋을 것 같은데.” 갑작스러운 어르신의 제안에 놀랐으나 어르신이 이웃들과 나누고픈 마음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네 저도 오늘 시간 괜찮아요. 오후에 바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잔치 진행 시간 맞춰 어르신 댁으로 갔습니다. “선생님 많이 놀랐죠? 내가 마침 이 빵이 생겼는데 이거를 주면 좋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