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 실무학교] 당사자 면접 준비 3. - 6월 19일 (금)

 

면접 상상하기 

 

당사자 면접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면접위원들과 준비를 끝냈습니다. 

면접 당일 어떤 흐름으로 진행할지 궁리하고 상상했습니다. 

면접위원들에게 어떤 부분을 부탁드릴지 점검했습니다. 

 

면접 당일,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했습니다. 

각각의 역할과 새롭게 부탁할 일을 적었습니다. 

 

사회사업가인 저의 역할은 주민과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일 뿐입니다. 

 

문서로 정리하니 머릿속에 있던 내용이 정리되었습니다. 

어떤 부분을 부탁드릴지 한눈에 보였습니다. 

이 자료는 내일 모여서 함께 나누기로 했습니다. 

 

 

 

 

 

 

면접 질문 점검하기 

 

이번엔 면접 질문을 준비모임에서 함께 정하지 않고

각자 집에서 자기소개서를 읽고 정리해서 오기로 했습니다. 

 

8명의 자기소개서를 모임 한자리에서 읽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코로나19로 오랜시간 모이기에도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면접 전 날, 면접위원에게 어떤 질문을 할지 여쭈었습니다. 

김경옥 님께서는 먼저 카톡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김민경 님, 정연, 이정은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보기 좋게 정리해서 출력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질문 내용이 깊습니다. 

얼마나 깊이 생각하셨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김민경 님과 의논하기 

 

수요일에 김민경 님께서 우쿨렐레를 연주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복지관 '친구야 놀자'사업 감사공연에서 우쿨렐레 공연을 멋지게 하신 적이 있는데 

노래와 연주가 이번 당사자 면접에서도 긴장을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부탁드렸습니다. 

 

전화로 어떤 노래를 하면 좋을지 의논했습니다. 

'기쁜 날 좋은 날' 노래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쉬운 멜로디와 가사로 환영곡으로 제격이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음악을 찾아 다른 면접위원에게 미리 연습해서 오도록 부탁했습니다. 

 

실습 선생님께 대접할 음료로

매실차와 아이스티를 준비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면접실 다시 결정하기 

 

내일 20여 명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10명 이하만 모임이 가능합니다. 

자연스럽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 면접을 합니다. 

실내 한 공간에 10명이 모이는 일은 없습니다.

 

원래 지하 강당과 도란도란 식당에서 두 그룹 면접을 하기로 했습니다. 

넓고 제가 양쪽을 다니며 사진과 영상 촬영하기에 좋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복지관에서 3층 나눔터를 공유부엌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안에 새로운 집기류가 들어오며 완성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책상과 의자가 새롭게 구비가 되었습니다.   

3층 나눔터와 공유터가 좀 더 좋은 분위기에서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오픈식을 하기 전이었지만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동료에게 부탁했습니다. 

깨끗하게 사용하고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면접 준비가 끝났습니다. 

기대됩니다. 

내일이 빨리 다가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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