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내고향」 실천 사례집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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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내고향'

 

독거 어르신들이 친구와 함께 고향 가서 관계 돈독해지는 사회사업 이야기

원종배 | 114쪽 | 푸른복지

 

 

2019 여럿이내고향사업, 연간사업보고서.pdf
6.39MB

 


 

책 소개 

 

방화동에는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으니 고향을 구실로 이웃과 인정을 살리고자 했습니다. 

당사자의 삶의 때가 묻은 고향을 둘레 분들과 소박한 나들이로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볼거리와 풍성한 간식이 없어도 소박하게 그늘 밑에 둘러 앉아 노래 부르며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여유로움이 있으니 여느 사람들의 나들이가 되었고, 

어르신들의 관계가 돋보였습니다. 

 

당사자의 추억을 더듬어 나들이 준비하니 자연스럽게 당사자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둘레 분들은 당사자의 깊은 향수 공감하며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했습니다. 

 

고향 함께 가지 못한 둘레 분들도 그들만의 방법으로 당사자에게 격려와

고마움을 표현하며 당사자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나들이 후에도 어르신들의 관계가 일상 속에서 꽃 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과 인정 나눈 과정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저자 소개

 

원종배 사회사업가

 

방화11복지관 동료들에게 ‘사회복지사로서 원종배’를 물었습니다. 

 

‘고민왕, 심사숙고, 완벽주의자, 센스, 어르신 잘 섬김, 

상황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관계를 잘 주선, 어르신의 강점이 곧 원종배의 강점’이라고 합니다. 

 

저는 방화11복지관 어르신들의 아이돌입니다. 

 

2017년 어르신여가문화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겨울 어르신 나들이 단기사회사업 마치고, 

2019년부터 신규 사업인 ‘여럿이내고향’을 맡고 있습니다.

2017년 5월, 사람과 소통 공감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며 방화11복지관에 입사했습니다. 

항상 신입의 자세로 초심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입사 후 지역 주민들과 정신없이 인사하고 맡은 업무 적응하느라 느릿느릿하지만, 

거북이처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습니다. 

 

거북이가 의외로 빨리 헤엄치는 것처럼 꾸준함을 갖고 사회사업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진사가 멋진 풍경을 보면 카메라 셔터를 무의식적으로 누르듯이 

사회사업을 진행하며 혼자 느끼고, 보기 아쉬운 추억들을 기록으로 남겨 성찰했습니다. 

 

비록 실천기록이 익숙지 않아 미숙하지만, 

거북이처럼 더뎌도 바른 방향으로 걸음 내딛겠습니다.

 


 

목 차

 

발간사 1

머리말 3

저자소개 4

 

 

준비

 

사업소개

      여럿이내고향 8

 

선행연구    

      결국 주인공은 당사자 어르신 「복지소학」 걸언(乞言) 10
      고향은 구실 「나의살던고향은 사업보고서」 11
      전지적 당사자 시점 「인생은 여행 여행은 인생」 13
      잊힌다는 것, 죽는다는 것 「월평빌라 이야기2」 15
      지역사회에 남긴 발자국의 의미 「복지관 관장으로 지역사회 만나기」 17
      관계 와이파이, 일상으로 퍼지다 「행복의 공간」 20

 

 

실천이야기

 

만남과 여행

      한글교실 실천이야기 24
      어르신 소모임 동백모임 실천이야기 43
      어르신 소모임 해피타임 실천 이야기 55
      웃음꽃방 실천 이야기 57
      중국모임 실천 이야기 67
      중국모임 두 번째 여행 78

 

송년모임

      한글교실 실천이야기 89
      어르신 소모임 동백모임 실천이야기 92
      중국모임 실천 이야기 94
      웃음꽃방 실천 이야기 98

 

 

마무리

 

     복지관에서 ‘여럿이내고향’이 갖는 의미 102

     배움·소망·감사 평가 105

 

      응원글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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