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지향] 부서활동 공유의 시간~

2019년 11월 직원들이 모여 부서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활동 내용에 관해

발표를 해주었습니다.

 

[곁에있기팀]

 

곁에있기팀은 5월 30일 목요일에

상반기 부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부서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함께 무의도를 다녀왔습니다.

유채꽃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팀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분주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그동안 실천했던 일들을 궁리하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산책하며 생각했습니다. 각자 업무로 분주하지만 이런 시간 자주 가지면 좋겠습니다.’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 만난 노란 유채꽃, 처음 가보는 실미도, 맛있는 쌈밥, 추억을 소환하는 천국의 계단 촬영 세트장, 시원한 바닷바람, 바다에서 처음 해본 물수제비 뜨기, 2층 자리 편안한 의자가 있는 카페, 카페에서의 게임, 고양이와의 충돌, 모두 미소짓게 하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사진 보정을 배워서 동료들 사진을 많이 찍어주는 일이 즐거웠습니다. 예쁜 보정 사진을 공유했을 때 즐거워하는 동료를 보니 뿌듯합니다.’

 

‘서로 배려하며 장난치며 즐겁게 다녀오니 인원이 많은 것과 상관없이 깊게 이야기 나누고 쉴 수 있었습니다. 팀 연수의 기억이 일할 힘이 됩니다. 시간을 함께 보내며 지지가 되는 곁에있기 팀원들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하반기에는 10월 29일 화요일에 MBTI를 활용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난지 캠핑장에 가서 함께

밥 먹으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동료들이 어떤 상황에서 힘들어하는지,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향후 팀에서 업무 수행 시 서로의 성향에 맞춰 배려하며 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팀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팀원들이 어떤 칭찬을 들었을 때 힘이 나는지, 어떤 상황에서 눈물이 나는지 알고 나니 더 알맞게 응원하고 조심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팀 연수 중에 단연 최고의 연수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준비하는 과정도 즐거웠습니다. MBTI 검사는 팀원들의 성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세먼지와 비둘기의 공격도 곁에있기 팀 연수를 막진 못했습니다. 숯불로 구운 고기와 처음 보는 라면 죽도 맛있었습니다.’

‘팀 연수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어울리니 좋았습니다.’

 

금년도 팀 연수가 곁에있기 팀원들의 업무 수행력 향상과

서로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데 좋은 구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주기팀]

 

이어주기팀 부서활동 공유 발표는

한수현 팀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어주기팀에서는 9월 첫 팀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상반기에는 강화도에 가서 부서원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루지도 함께 탔습니다. 사무실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데 온전히 팀원들과 함께 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함께 나누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팀원들끼리 더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하반기에는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점심 먹고 차 마시면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당사자의 어려움을 도우며 고민되는 점, 막막한 상황에 처해 있는 당사자를 돕는 방법 등을 나누며 어떻게 풀어가면 좋겠는지 나눴습니다. 부서에서 내년에 어떻게 일하면 좋을지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좀 더 복지관 미션과 비전에 맞게, 복지관답게 할 방법을 이야기 나누고 더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며 마무리했습니다.

 

[함께걷기팀]

 

함께걷기팀 부서활동 공유 발표는

첫번째로 박은하 회계주임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함께걷기팀 첫 연수는 10월에 진행되었습니다.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연수 진행했습니다.

서울식물원도 다녀왔습니다.

박진혁 선생님이 서로의 강점 말하기를

준비해와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나에 대한 강점 말하기를 했었는데 쑥스럽기도 했지만 장난스러운 말도 하고 사회복무요원들과도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편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밖에 나와서 확실히 시간을 보내니 소통하기에 더 나았습니다. 요원들과 깊은 대화는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사무실에서 차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11월에는 팀원들만 다녀왔는데요. 처음에 파주 마장 호수 출렁다리로 갔습니다. 엄청 추웠는데 따뜻하게 옷을 입고 오기로 해서 잘 보내다 왔습니다. 둘레길 걸으면서 춥지 않다고 느꼈고, 팀원들의 기분도 업된 상태여서 웃고 이야기 나눠서 그런지 날씨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걸으면서 소소하게 대화도 나누고 저희 팀이 앞으로 긍정적으로 나아가자고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팀장님도 즐겁게 잘해주셨고 간식도 풍성하게 싸 와서 나눠 먹었습니다. 서로 챙긴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습니다. 출렁다리에서의 추억은 흔들거리면서 사진도 찍고 둘레길 걸으면서 점핑 하는 사진도 찍었습니다. 작은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그냥 웃음이 나왔습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즐겁게 잘 누리다 왔습니다. 사무실에서 보지 못한 웃음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타필드에 있는 스포츠 몬스터라는 곳도 다녀왔는데요. 저는 제가 제일 운동을 잘할 줄 알았는데 다들 저보다 훨씬 잘하시고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암벽타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하면서 평소에 보지 못한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께걷기팀이 앞으로 좋게 재미있게 같이 근무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원들에게 감사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신현숙 팀장님께서

보태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함께걷기팀의 성격이 부서 활동을 통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사무실 안에서만 일하다 보니 내향적이라 생각이 들 수도 있었는데 알고 보니 다 외향의 성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외향적인 직원들이 사무실 안에만 있다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종종 이런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원들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점 말하기를 했던 것도 약간 팩트와 벗어난 그 당시의 강점을 이야기 나눴던 것 같아요. 즐겁게 웃으면서 이야기 나눴었는데 사회복무요원들의 이야기를 듣던 것이 좋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혜성 선생님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저는 공익들과 함께 갔던 것은 공익들이 너무 좋아했었어 좋았어요. 사무실에 있을 때는 침체되어 있고 뭔가 불만스럽고 이런 느낌을 많이 봐서 그런지 속상할 때도 많았어요. 나가서 보니 사회복무요원들이 그 나이에 맞는 친구들이라는 점을 봤어요. 까불까불하기도 하고 자기주장도 내세우는 모습,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좋았어요. 마장 호수와 스포츠 몬스터는 하루가 그냥 즐겁다는 느낌이었어요. 남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였어요. 팀원들을 보면서 꽃이 핀 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그 이후 업무 복귀를 했는데 서로를 대하는 태도나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진 것 같았어요. 스트레스를 정말 한 방에 날려버린 느낌, 직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느낌이었어요. 재미있었던 것은 신 팀장님이 뛰지 말라고 했는데 굳이 우리가 장난치고 했던 것들 스포츠 몬스터에서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적극적이었던 것이 좋았어요. 솔직하게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 있어서 알차게 지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직원들이 모여 각자 진행되었던

부서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월 직원회의를 할 때 부서에서 어떤 사업이

진행되는지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 활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각 부서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부서활동이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좋은 관계 속에서 마을지향관점을 적용한 동 중심 사회사업을 잘 실천하길 소망합니다.

 

- 글쓴이 : 곁에있기팀 권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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