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차모임] 어르신! 홍보지 만들었습니다.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어르신께 홍보지 만들어 가겠다

말씀드리고 한참 고민하다

완성된 홍보지입니다.

 

보통 밥 먹고 2차 가자는

말을 하는데 우리는

'이웃과 차 마시러 가자'

라는 의미로 이 차 가 요.

로 정했습니다.

 

어르신께 사진 찍어 보여드렸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이걸로 사람들이

모이면 장소가 정해 질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셨습니다.

 

고민은 잠깐 뒤로 미루고 

함께 홍보하러 다녔습니다.

어르신께서 이곳저곳 홍보하셨습니다.

 

공항동에 이사 오신 지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으셨지만 지역에 관심이

많으신 어르신입니다.

곳곳에 혼자 계신 어르신,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계신 곳을 알려주셨습니다.

 

 

"이 어르신은 꼭 와야 해."

 

맨날 나와계시는 어르신인데 

꼭 차모임 왔으면 좋겠다며 홍보지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어느 곳은 남자 어르신 네 분이 모여

담소 나누고 계셨습니다.

 

대부분 공항동에 오래 사셨던 분이십니다.

최봉자 어르신이 홍보 다니며

차 모임에 여러 다양한 사람이

모이길 바라셨습니다.

 

한 어르신 댁 앞 평상은

어르신들께서 오가다

모이는 사랑방의

역할을 합니다.

 

찾아가 홍보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장소도 없는데

어떻게 할 거냐며 고생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함께 홍보하던 최봉자 어르신도

다른 어르신들이 이야기해주신 것에

동의한다며 매번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다 이야기하셨습니다.

 

이곳저곳 홍보하다

팀원들과 함께 꿈샘누리 공방

대표님께 인사드릴 겸 방문하게 됐습니다.

대표님께 차모임 장소가

고민된다 말씀드리니

공방 1층에 장소가 있긴 한데

남편이 사용하는 공간이라

한번 물어봐야 할 것 같다

하셨습니다. 

 

김화경 대표님이 이야기해주신 것을

곧바로 어르신께 말씀드렸습니다.

 

"아이고. 그럼 너무 감사하지. 힘들어서

포기하려 했는데 잘됐네. 물어보고

연락 줘요."

 

김화경 대표님께 장소 사용이 가능한지

아닌지 어르신께 직접 말씀해주실 수 있을지

여쭤봤습니다. 어르신과 시간 약속을 정해

연락 달라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직접 장소 얻었다, 대여했다 라

생각하실 수 있게 거들고 싶었습니다.

홍보하러 다니시고 장소 구할 고민 함께

하셨는데 복지사가 다 해놓은 모양새 되지 않게

차 모임이 돕고 싶었습니다. 

 

어르신들께 잘 여쭙고 이 상황을 전달하여

본인 모임 장소 직접 선택, 조정하실 수 있게

돕겠습니다. 

 

댓글(1)

  • 양원석
    2019.10.30 14:26

    직접 하셨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거드는 위치에 바른 위치에 서려는 마음과 행동
    선생님이 참 귀합니다. 그 마음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