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절차탁마] 공간의 재발견 책 나눔(1월)

(글쓴이: 정우랑 사회복지사)

지난 2018년에 이어 한 달에 한 번,

양원석 소장님과 '관리자 절차탁마' 함께 합니다.


1월에 나눈 책은 론 프리드먼의 '공간의 재발견'


붙임쪽지에 와닿은 부분, 생각을 적은 후

함께 살펴보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방화11 동료들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여

사회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

최고관리자, 중간관리자의 역할입니다.


책 제목은 '공간의 재발견'입니다.
책에서의 '공간'은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조직환경이라는 부분도 이야기합니다.
나눈 여러 이야기 중 몇가지만 적어봅니다.

['애자일(Agile)경영']

요즘 이슈되는 경영방식입니다.

계획을 잘 해서 면밀하게 평가하는 방식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신속하고 민첩한 경영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를 고집하여 변하지 않고 움직이는게

오히려 위험한 시대입니다.

세상이 안정기인지, 격변기인지에 따라

경영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연결상태는 중독적]

문화이자 에티켓일 수 있습니다.

연결상태가 필요하지만 구분 없는

연결상태는 오히려 누군가를 지치게 할 수 있습니다.

조직구성원의 자율성이 확보되었는지에 따라

불필요한 의사소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직원들과의 관계에서 상담관련 기법

(경청, 인정, 지지)가 중요한 영향]

결국 조직운영은 '사람관리'입니다.

그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는지가 중요합니다.

상담 수준의 감성적 능력이 없으면

경영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근무시간에 융통성 주기]

한국은 늦게까지 일하는 걸

열심히 일하는 걸로 봅니다.

하지만, 유럽은 이를 비생산적으로 봅니다.

기본적으로 직원에게 '자율성'을 주는게

이 책의 핵심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이야기 나눴습니다.

기관에서 해볼만한 일 궁리했습니다.

- 직원휴게실, 집중근무실 마련

- 개별 노트북 구비(업무환경의 자율성, 이동의 편리함 보장)

- 사회복지사 이외의 동료들에게 의도적으로 '감사' 표현하기


한 달에 한 번 책으로 생각 나누는

관리자 절차탁마 시간이 유익합니다.

절차탁마하여 동료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들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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