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놀자]'유희왕 카드대회'가 열립니다.

환이 기획하는 유희왕 카드대회


초등학교 4학년 김환 어린이가 '유희왕 카드대회'를 개최합니다. 

환은 지난여름 지석과 함께 딱지대회를 기획했습니다. 


딱지에 푹 빠져 복지관에서 지석이와 딱지만 쳤었는데, 

요즘에는 유희왕 카드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환이 직접 '유희왕 카드대회'를 엽니다.



며칠 전 복지관에서 유희왕 카드 펼쳐놓고 노는 환이 곁을 지나가는데 

저를 보더니 홍보지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약속한 일이 있어 다녀올 동안 홍보지를 만들어보라고 하고 다녀왔습니다. 



환, 민석이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파워포인트로 홍보지를 제대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자람터'를 사용하고 싶다며 직접 대관신청서도 썼다고 했습니다. 



- 행사명 : 유희왕 카드대회

- 이용예정인원 : (짝수여야 됨)

- 행사일시 : 311330분부터 540

- 신청자 : 김 환


도와줄 일이 있냐고 물으니, 상장 종이 하나 달라고 합니다. 

지난번에 해봐서 무슨 내용을 적어야할지 알고 있다고 합니다. 




상장은 '김 환' 이름으로 수여됩니다. 

'제 1회 유희왕 카드대회'가 정식 명칭입니다. 


과연 누가 유희왕 카드왕이 될까요!!!


홍보지를 보고 남자 아이들이 관심을 보입니다. 

참가 가능인원이 무한대인데, 

자람터로 공간이 충분할까 걱정입니다.



누구나 기획단


어제 방화동놀이공작소 기획단을 뽑았습니다. 


환이 모습을 보니, 기획단이 아닌 아이들도 누구나 

친구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 기획자가 될 수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유희왕 카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좋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복지관 곳곳에 환, 민석이 붙여둔 홍보지입니다.


2층 피아노 교실 문


2층 계단 앞 문


3층 피아노 교실 문


3층 계단 앞 문


웃음꽃방 문


꿈자람책놀이터 통유리


보수중^^



(글쓴이 : 손혜진)

댓글(2)

  • 김미경
    2019.03.07 18:44 신고

    3월 11일 어떤 모습으로 진행할지 무척 궁금해요.
    어른들은 잘 모르는 유희왕 카드 대회,
    남자 아이들에게는 큰 관심사 같아요.
    홍보지를 한참 보고 있던 남학생A,
    궁금하다며 찾아오는 남학생B,

    손혜진 주임과 함께 했던 '친구야 놀자'사업 덕분에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들이 많아졌는데
    유희왕 카드대회는 더 놀라워요.

    '환이가 스스로 기획한 '유희왕 카드대회'를 구실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좋은 관계도 생기겠지요. 멋집니다~

  • 양원석
    2019.03.08 09:49 신고

    와우~ 기획단 활동으로 돕기도 하고, 아예 자율 활동으로 돕기도 하고~ 좋아요~ ^^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