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5월 골목 똑똑 - 21통 이선숙 통장님 만남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21통 이선숙 통장님을 만났습니다.

작년 추석 잔치 때 꾸러미 키트 전달하며 이웃들 함께 만났습니다.

통장님께서는 추석 잔치의 기억이 참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좋은 기억 덕분에 통장님이 복지관으로 발걸음 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통장님의 역할 중 하나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종량제 봉투, 자가 키트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 역할하실 때 복지관이 함께 동행할 수 있는지 부탁드렸습니다.

 

복지관의 역할도 말씀드렸습니다.

코로나19로 고립을 겪고 있는 주민이 늘어났습니다.

고립가구를 발굴하여 동네에서 잘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돕는 역할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노인, 중년 남성, 독거, 관계, 식사, 주거, 등의 고립가구로 보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통장님께서 복지관에서 도울 만한 분이 있다며 말씀해주셨습니다.

무작정 찾아가 문 두드리기 어려운데 통장님께서는 주민들 만나기 자연스러운 위치에 있으십니다. 

복지관의 일을 이해하신 통장님께서 도와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같이 가요 어렵지 않아요. 내가 갈 때 연락할게요.

두세 달에 한 번씩 일괄적으로 받으니까 그때 같이 가요."  

 

다음 골목 똑똑 때는 통장님이 마을에서 하시는 일을 직접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동행 허락해주신 이선숙 통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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