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방화중학교 인사캠페인 준비회의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이예지 사회복지사)

 

 

 

2022년도 방화중학교와 함께하는 인사캠페인 기획회의(2)

 

2021년, 상담복지부 서혜숙 부장님과 홍현경 선생님 덕분에

또래 상담동아리 학생들과 인사캠페인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협력하고 소통하며 사업을 잘 이루고 싶습니다.

작년 진행한 인사캠페인을 토대로

2022년도에는 어떻게 인사캠페인을 진행하면 좋을지 회의했습니다.

방화중학교 Wee클래스에서 회의하는 모습

 

방화중학교에서는 서혜숙 부장님, 홍현경 선생님, 선생님이 참석해주셨고

복지관에는 권민지 팀장님과 제가 참여했습니다.

 

작년에는 학교와 함께하는 인사캠페인을 파악하고 궁리하며

홍현경 선생님을 돕는 역할을 하였다면,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이끌어가고자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 한 해를 더 자세히 기획하고,

방화중학교와 복지관의 역할을 더 뚜렷이 나눠야겠습니다.

방화중학교에 기획한 바를 더 잘 전하기 위해 회의자료를 만들었습니다.

 

회의자료

사업명이 인사캠페인이다 보니 학교에서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자.’ 라는 의미로만 전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기서 인사캠페인이란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가지고

일상 속 부담 없이 건넬 수 있는 말 한마디를 의미함으로써

가족 친구 이웃 사이에 애정이 깊어지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렇게 설명해 드리니 인사라는 의미가 더 넓어지고

복지관에서 사업을 하는 의도를 더 쉽게 받아들이실 수 있었습니다.

이 의미와 속뜻을 잘 풀어내기 위해 많은 곳 중에

꼭 학교와 함께 인사캠페인을 하려는 이유, 기대효과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또한, 또래상담부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명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과

복지관이 협력해서 할 수 있는 캠페인을 구상했습니다.

교우관계 및 원만한 대인관계를 만들고자 학생들을 돕는 또래 상담부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은 사업도 함께 구상했습니다.

현재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께 피드백을 들으며 2022년 인사캠페인을 더 구체화 시켰습니다.

 

또한, 상가와 함께하는 공통인사캠페인을 학교에도 제안했습니다.

방화2동 지역 상가에 매월 다른 주제로 포스터를 붙이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학교 게시판 부착을 제안했습니다.

흔쾌히 받아주셔서 Wee클래스와 상담복지실 앞 게시판 총 2곳에 포스터를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또래 상담동아리 학생들과 첫 만남(3)

 

학생들이 희망동아리를 신청하고 처음 자리에 모이는 날입니다.

작년에 또래 상담동아리를 했던 학생은 한 명이고,

나머지 친구들은 또래 상담동아리가 처음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명함대신 전한 나의 소개글

처음 만나는 날이니 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주민을 만날 때 가지고 가는 명함을 가지고 갈까 궁리하다가,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이 생소한 학생들에게 저를 소개하기 좋은 작은 쪽지를 만들어갔습니다.

 

저 사회복지사가 무슨 일 하는지 알아요! 불쌍한 사람들 도와주는 거잖아요.”

 

사회복지사는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직업이라고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쪽지로 소개를 했습니다.

 

예지쌤 옆에 현경쌤 옆에 있는 혜원입니다.”

 

예지쌤 옆에 현경 쌤 옆에 혜원옆에있는 나영입니다.”

 

시장에 가면~ 게임을 응용해서 서로의 이름을 외웠습니다.

1시간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에게 1년 동안 할 일들을 소개하고

인사캠페인이 무엇인지 작년활동을 보여주며 알려줬습니다.

 

방화중학교에서 3월 공통인사캠페인

3월을 맞이하여 공통인사캠페인 3월 포스터를 가지고 가서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또래 상담동아리 은선이가 저를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은선이와 매달 포스터를 교체하며 친구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전해들을 예정입니다.

 

5월에는 방화중학교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인사캠페인을 하고자 합니다.

저도 벌써 기대가 됩니다!

방화중학교와 함께하는 인사캠페인의 즐거운 에피소드는 5월에 가득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