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텃밭에 첫 사랑 봄이 왔어요~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우리복지관에 

어느새 봄이 성큼 찾아 왔어요.

 

오늘은

향기로운 풀꽃향기 텃밭의

봄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코로나 19로 가득 쌓인 

마음의 스트레스를

확~ 풀고 가세요. 

 

세상모든 근심걱정 푸욱 내려놓고

텃밭 그림 감상하시길 바라요~~

 

수선화~ 다들 친근한 꽃이지요~
치커리와 파가 큰 화분에서 자라고 있어요.
방풍나물과 적상추가 크다란 화분에서 자라고 있어요~.
'토종 조선 앵두나무' 꽃이예요~
쪽파랍니다.
앵두나무 꽃입니다.

 

'민들레'가 이렇게 예쁜꽃이었답니다.
돌나물(혹은 돈나물이라고도 하지요)
돌나물이 참 싱그럽죠?

 

모퉁이에서 아주 귀엽게 자라고 있는 '머위' 랍니다.
지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위풍당당 자라고 있는 '방풍나물'이예요~
갸느린 파가 올라오고 있어요~
'당귀' 랍니다.
제 이름은 '취나물'입니다.
토종 부추(정구지) 입니다.
지난 초겨울에 뿌려놓은 씨앗이 이렇게 '시금치'로 자라났어요~
적상추입니다.
토종 파가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고 있어요~
완두콩 씨앗을 뿌려두었는데 이렇게 새싹이 돋아나고 있네요
쑥갓 모종을 심었어요~
쪽파 씨앗이 이렇게 새순이 나서 자라고 있어요~

지난 겨우내 동안

땅속에 가만히 웅크리고 있다가

봄의 향연을 준비하기 위해 

새순을 살모시 드러내놓는 예쁜 채소 친구들...

어느새 자태를 뽐내며 많이 많이 성장했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식재한 봄채소 모종들은 

벌써 텃밭에 뿌리를 안착하고선

무럭무럭 예쁘게 자라고 있네요.

 

이달 사월 중순경이면

조금씩 유기농 채소들을 수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올해는 텃밭 풍년이 예감됩니다.

풍성하게 수확하여 

많은 이웃 어르신들과 착한텃밭 나눔을 갖고자 합니다.

 

그리고

'치유의 쉼터 마을평상'을 통해서도

초대한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과 어울림이 있는 나눔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텃밭...

참 예쁘고 귀한 공간이지요.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산적인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봄!

봄!봄!

봄!봄!봄!

우리들 곁에 어느새 다가온 봄날입니다.

 

풀꽃향기 텃밭 방문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많은 주민들께서

이곳 텃밭을 방문하셔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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