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동네사람들]6통 추석잔치 감사인사 및 평가

(글쓴이 : 이예지 사회복지사)

 

 

 

감사인사와 함께 하는 6통 추석잔치 평가

삼미아파트 관리사무소로 와요.”

 

평소에 통장님과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계셨던 관리사무소 관리원께서 자리를 양보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관리사무소 안에서 정겹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잔치평가 질문과 답변

1. 사회복지사가 잔치를 제안했을 때 어떠셨어요
?

명절에 이렇게 찾아와주니 정말 고마웠어요. 
내가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먼저 와줘서 미안하기도 했어요. 
추석에 어르신들 챙겨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먼저 와줘서 고마웠어요.

2. 직접 준비해서 잔치를 해보시니 어떠세요?
통장 일 맡은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아 어르신들게 얼굴을 더 많이 비추고 싶었어요. 
이렇게 어르신들 집에 직접 방문해서 얼굴 뵐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기적으로 방문할 일 외에 만나니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3. 잔치 후에 뭐가 달라지셨나요?
더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 
평소에 지나가다 만나면 한마디씩 더 해주세요. 
추석 잔치 덕분에 대화할 일이 많아졌어요.

4. 가까워진 이웃이 있나요? 가까워진 느낌인가요?
전화를 스스럼없이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통장으로서 어르신들께 전달해야 할 물건이 있을 때가 있어요. 
어르신들이 먼저 저한테 전화하셔서
오늘은 집에 없으니 힘들게 
5층까지 올라오지 말고 1층에 두고 가라고 먼저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힘들까 봐 저를 먼저 생각해주셔요.

5. 다음에도 잔치에 참여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당연히 협조하고 싶어요. 
제가 고맙습니다.

6. 잔치해주실 만한 분이나 참여하면 좋을 분 소개해주세요.
반장님 한 분을 추천하고 싶어요.
삼미아파트 총무님이시자 H 부동산 사장님이세요. 
정순희 반장님이시라고 우리 6통을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세요.

소감과 감사인사를 전한 관리사무소 안 통장님과 (왼)김민지 사회복지사 (오)이예지 사회복지사

 

평소에도 어르신 혼자 하기 어려우신 우체국 업무, 주민센터 업무를 본인 일처럼 도와주고 계셨습니다.

통장 일을 맡은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으셔서 6통과 잘해보고 싶은 일, 관계를 쌓는 일에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6통 추석 잔치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에 김민지 선생님이 엽서를 만들어주시고, 함께 편지를 써봤어요.

읽어드려도 될까요?”

 

통장님은 김민지 사회복지사와 제가 편지를 읽어드리는 동안 눈시울이 붉어지셨습니다.

 

가보로 간직해야겠네요.”

 

감사한 마음을 잘 알아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민지 선생님이 올리신 6통 실천 이야기를 보여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선생님, 그거 어디서 보는 건가요? 저도 보내주세요. 보고 싶네요.”

 

원종호 통장님이 보내주신 응원과 감사 메시지

 

원종호 통장님께서 실천 이야기를 읽으신 후 힘이 나는 응원과 감사 전해주셨습니다.

원종호 6통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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