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똑똑] 30통 추석잔치_준비

(글쓴이: 곁에있기1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민족 대명절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추석은 방화2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했습니다.

통장님을 통해 복지관에서 살펴보면 좋을 이웃을 소개받았습니다.

방화2동주민센터와 준비한 추석 음식 꾸러미를 통장님이 소개해주신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그분들이 또 다른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30통 통장님께 잔치 제안하기

30통 한승미 통장님께 연락드렸습니다.

 

통장님 혹시 이번 30통 추석 잔치를 함께 하실 수 있으실까요?”

어쩌죠. 저도 하고 싶은데 지금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이번에는 시간 내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함께 하고픈 마음이 크셨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아쉽게 함께 하지는 못하셨습니다.

 

통장님 그러면 30통 이웃들에게 간단하게 몇 줄이라도 명절 잘 보내시라고 엽서를 써주실 수 있으세요?”

그럼요. 당연히 써줄 수 있죠. 몇 분에게 드려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써서 드릴게요.”

 

통장님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엽서로 대신 전하기로 하셨습니다.

통장님께서는 8명의 이웃에게 정성스럽게 엽서를 써주셨습니다.

통장님의 마음이 담긴 엽서는 사회복지사가 대신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한승미 통장님께서 직접 쓰신 엽서


 

서송자 반장님과 만남

30통을 담당하시는 반장님들께 연락드렸습니다.

아쉽게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잔치를 하시기가 어려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송자 반장님께 연락드렸습니다. 반장님께 추석 잔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참여 제안을 했습니다. 반장님께서 흔쾌히 수락해주셨습니다.

 

“좋은 일이네요. 같이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면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반장님과 추석 잔치 의논

 

추석 잔치를 구실로 반장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당연히 당신께서 해야 할 일이라며 흔쾌히 잔치를 진행해주시는 반장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반장님을 도와 즐겁게 추석 잔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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