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이어주기팀 ‘동네똑똑’ 다녀왔습니다!

마곡M밸리 9단지 관리사무소 다녀왔습니다!

마곡M밸리 관리사무소 앞

올해부터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똑똑사업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고립가구가 고립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똑똑사업 첫단추는 동네 똑똑입니다.

가보지 못했던 동네 구석구석, 공적 사적 체계 소개받기, 직접 연락해서 찾아가기 등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동네를 똑똑두드립니다.

 

이어주기팀 동네똑똑으로 마곡M밸리 9단지 관리사무소 다녀왔습니다.

신축아파트의 관리사무소라 복지관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복지관을 소개하며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고 있다고, 혹시 혼자 사시거나, 외롭게 지내시는 분,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더불어 이웃 사이가 좋아지기 위해서 관리사무소와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또 나아가 어떤 동네를 생각하는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동네,안녕!, 동네사람들, 희망온돌 위주로 우선 말씀드렸습니다.

그중에서 관리사무소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동네, 안녕!입니다.

소장님과 과장님께서 공감해주셨습니다.

 

저희가 동네,안녕!’이라고 상가나 아파트 단지 내에 부착해서 가족, 친구, 이웃끼리 인사하고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로, 안부 전하고 지내자고 제안하고 있어요.

서로 알고 지내면, 이웃이 누군지 아니까 층간소음을 조심하게 되기도 한다고 해요.”

맞아요, 서로 아는 사이면 층간소음도 별문제 아닌 것처럼 되는데

모르는 사이니까 민원 넣고 사이 나빠지고 하지요

 

동네,안녕!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동시에 이 캠페인이 모든 단지를 아우르는 활동이었으면 좋겠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더불어, 엘리베이터에 인사스티커 부착, 동네,안녕! 포스터 부착 등

주민 사이가 좋아지게 하는거라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아파트 주민의 관계생동을 위해 경청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의견 나눠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7월 동네,안녕!포스터와 엽서, 이어주기팀 홍보사진을 준비해갔습니다.

다음으로, 뵙게 된 이유인 똑똑사업을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이곳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나, 중년 남성분, 도움이 필요하시지만,

주변에 도움을 주실 만한 분이 안 계셔서 어려우신 분들을 알고 계시거나 만나게 되신다면

저희에게 소개해주세요. 그러면 저희가 그분을 만나고,

그분이 이웃분들과 어울려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해요!”

좋아요, 알았어요.”

 

소장님과 과장님 모두 방화11복지관에서 하는 일을 반기셨습니다.

똑똑사업 홍보 리플렛인, 문고리 편지지를 주민분들에게 나눠서

이웃에게 편지 써서 문고리에 걸어두는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무작정 이웃에게 편지 써보자는 제안보다는, 문고리 편지지를 나누며 행동할 수 있도록 제안합니다.

소장님과 과장님께서 긍정하시며 그렇게 서로 알아가게 되고 인사하고,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되도록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서로 알고 지내다보면 사회적 고립가구도 없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웃이 서로에게 관심갖고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소장님과 과장님 두 분 다 관리사무소 경력이 많으십니다.

때문에, 단지 내 주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이웃이 서로 알면 민원 넣을 것도 안 넣기도 하고,

세게 이야기 하려다가도 아는 사람이면 좋게 이야기하고 그런 것 같아요.

지금 이사한지 다 얼마 안 되었으니, 이런 제안들이 아주 중요하겠네요. 도울 부분이 있으면 돕겠습니다.”

 

더불어, 소장님과 과장님께서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 중년 남성 혹은

도움이 필요하시지만 요청하지 못하시는 분을 만나게 되면 연락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사회적 고립가구를 관심갖고 찾아보시겠다고도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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