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가정의 달 잔치 감사 | 우리 다음에 또 해요!

(글쓴이 : 정민영 사회복지사)

 

 

[동네사람들] 가정의 달 잔치 준비 | 밥솥으로 빵을 만들 수 있어요? , 2021.05.13, 정민영

[동네사람들] 가정의 달 잔치 진행 | 밥솥으로 빵 만들어 동네 어른들에게 마음 전하기, 2021.05.14, 정민영


1) 감사는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의 마땅하고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는 감사로써 완성됩니다. 감사를 잘해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복지요결」 감사

 

 

엽서와 감사장으로 전하는 감사 인사

 

아연이와 하연이, 김경옥 님에게 5월 가정의 달 잔치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쓴 엽서와 감사장을 준비했습니다.

 

엽서는 사회복지사가 직접 전달을 하고 감사장은 나눔 주민 서로가 서로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아연이와 하연이가 김경옥 님에게 감사장을 읽어드리고 김경옥 님이 아연이와 하연이에게 감사장을 읽어주셨습니다.

 

김경옥 님에게 감사장을 읽어드리는 아연이와 하연이

 

 

아연이와 하연이가 직접 전하는 감사 인사

 

감사장을 전달하고 아연이와 하연이가 김경옥 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미리 쓴 엽서도 드렸습니다.

밥솥으로 빵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신 김경옥 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김경옥 님은 눈시울이 붉어지셨습니다.

 

아연이와 하연이가 김경옥 님께 쓴 엽서

 

아연이, 하연이와 김경옥 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가정의 달 잔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주시고 잔치를 복지관의 일이 아닌 온전히 당신의 일로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연이, 하연이, 김경옥 님 덕분에 풍성한 잔치가 되었습니다.

직접 빵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이웃과 인정을 나눌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김경옥 님, 아연이, 하연이에게 감사합니다.

 

감사 인사 

 


 

김경옥 님 잔치 평가 (질문&답변)


Q. 사회복지사가 가정의 달 잔치를 제안했을 때 어떠셨어요?

A. 선생님이 잔치하자고 제안해 주셔서 좋았어요. 제가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되어 빵 만드는 법을 알려주니까 좋았어요.

 

Q. 잔치를 직접 준비해서 해보시니 어떠셨어요?
A. 재밌었어요. 근데 빵을 만들었다고 어떻게 소문이 났는지 저희 아파트에 사시는 집사님께서 빵 만들었냐고 물어보셨어요. 동네에 소문이 많이 났어요.
 
Q. 혹시 잔치 후에 뭐가 달라지신 점이 있을까요?
A. 제가 선생님이 돼서 아이들에게 빵 만드는 법을 알려주니까 좋았어요. 저를 잘 따라서 해줬어요. 처음인데 빵도 잘 만들고 열심히 했어요. 아이들이 정말 예뻐요.
 
Q. 잔치 이후로 빵을 전달했던 어르신들 만난 적은 있으세요?
A. 네 있어요. 오고 가다 이부 할머니 만났어요. 이부 할머니가 빵이 달지도 않고 참 맛있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 말 들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1층에 사시는 어르신도 지나갈 때마다 밖에 나와계셔서 인사드렸어요.
 
Q. 이번 잔치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이웃이 있을까요?
A. 그분 성함은 잘 모르겠는데 이부 할머니 옆집에 사시는 어르신은 이번에 빵을 드리면서 처음 뵀어요.
 
Q. 다음에도 잔치를 또 하게 된다면 참여할 마음이 있으세요?
A. 그럼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 다음에 다른 아이들이랑도 빵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이번에 카스텔라를 만들었으니까 다음에는 머핀을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다음에 또 해요.

 

 


 

아연이, 하연이 잔치 평가 (질문&답변)

 

Q. 선생님이 처음 잔치를 제안했을 때 어땠어?

A. 좋았어요. 선생님이 밥솥으로 빵 만든다고 해서 재밌을 것 같았어요.

 

Q. 직접 재료 준비부터 해서 잔치를 해보니까 어땠어?

A.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Q. 이번에 아연이랑 하연이가 직접 빵을 만들어서 동네 어른들에게 나눠 드리니까 어땠어?

A. 우리가 빵 만들어서 드리니까 좋았어요.

 

Q. 다음에도 선생님이 잔치 제안하면 참여할 마음이 있어?

A. . 다음에도 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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