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5월 4일 (화) 직원 회의, 청사진 발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지난 기록 모음 

 

[똑똑]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을 쓰기까지, 2021.04.02, 권대익 

[똑똑] 약정체결, 교육, 실무자 간담회, 2021.04.02, 권대익

[똑똑] 사회적 고립가구에게 문을 두드리다 (feat. 청년지 특별기고문 원고), 2021.04.21, 권대익

 

[똑똑]  4월 14일 (수) 직원 회의를 했습니다. 2021.04.15, 권대익

[똑똑]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1차 직원교육 (feat. 송인주 박사님), 2021.04.19, 권대익

[똑똑]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1차 직원교육, 요약 정리, 2021.04.26, 권대익

[똑똑]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1차 포럼 <서울, 사회적 고립의 위험과 대응>, 2021.04.30, 권대익

[똑똑]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2차 직원교육 (feat. 조지혜 과장님), 2021.05.04, 권대익

 

[똑똑] 긴급 관리자 회의 (5월 3일, 화, 13:00~14:00), 2021.05.04, 권대익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청사진을 준비하다 

 

조지혜 과장님의 2차 직원교육을 마치고 긴급 관리자 회의를 했습니다. 

직원워크숍은 연기하고 그 시간에 직원회의로 사업설명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때 사업 총괄 담당자가 한해 계획 청사진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총괄 담당자로 사업 공부와 준비를 조금 더 했습니다. 

사업을 우리가 어떻게 이루어가면 좋을지 궁리했습니다. 

이 생각을 전체 직원과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잘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내부 체계를 세우는 초기단계이니 기초를 튼튼히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직원교육을 들으며 어떻게 이 일을 이루어가야할지 혼란스러워하는 후배를 떠올리니 

더더욱 친절하게 자세히 사업을 설명하고 청사진을 제시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오후부터 그동안의 배움과 생각을 정리하며 설명회를 준비했습니다. 

밤 늦게까지 준비했습니다. 

 

다음 날 시차제 출근으로 아침 7시에 출근했습니다.

전날 못다한 발표준비를 했습니다. 

 

최종 PPT 61장으로 정리했습니다. 

 

 

 

발표 준비를 하며 후배 사회복지사를 만났습니다. 

총괄 사업 담당자로 어떤 부분을 더 안내하면 좋을지, 혼란스럽고 궁금한 점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관리자 회의 직후 곁에있기1팀 정한별 정민영 박성빈 선생님과 이야기 나눴고 

그날 오후 곁에있기2팀 원종배 김민지 선생님과 회의실에서 잠시 이야기 나눴고 

발표날 아침, 시체자로 아침 8시에 출근한 이어주기팀 정해웅 강수민 선생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어떤 부분을 어떻게 안내하면 좋을지 참고했습니다. 

 

 

 

 

 

청사진 발표 

 

열심히 준비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전제 조건은 총괄 담당자인 저의 지금까지 정리된 생각일 뿐입니다.

참고만 하되 실제 세부 실천 계획은 팀별로 논의해서 실천하기를 당부했습니다. 

 

먼저 공모사업 쓰기, 실무자 간담회, 직원교육, 포럼 등 지금까지 이루어 온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때마다 배우고 정리된 핵심을 요약했습니다. 

이 안에서 정리된 총괄 담당자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을

1. 찾기 2. 지원하기 3. 알리기 4. 만들기로 분류해서 설명했습니다. 

 

사업계획서에 크게 계획된 내용을 다시 안내했습니다. 

내가 실제 사업을 수행한다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세부계획을 예시로 설명했습니다.  

저의 세부계획은 예시일 뿐 팀 안에서 지역과 팀상황에 맞게 진행하기를 부탁했습니다. 

 

 

 

사업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후배들이 궁금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을 말했습니다.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는 일. 

소극적 복지사업이지만 긴급한 일이니 신중히 임시로 최소한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주는사람 받는사람 드러나지 않도록 지혜롭게 당사자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3차년도까지 이어지는 사업입니다. 

때마다 함께 회의하고 살피며 조금씩 발전하기로 했습니다. 

당사자를 찾고 돕는 일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랐습니다. 

소박한 일상으로 돕는 일이 발전이라는 복지요결을 기억했습니다. 

 

사업팀 전체가 하는 일이지만 팀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자고 했습니다. 

 

 

 

청사진 발표 후 몇몇 후배들에게

생각과 계획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복지요결 몇구절 소개 

 

 

우리에게 익숙한

복지요결에 몇 구절을 소개했습니다. 

 

 

 

<복지요결,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다보면>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다 보면 사회사업에 문리가 트입니다.
 
처음에는 막막할지라도 한 명 두 명 만나다 보면, 
이내 만나야 할 사람 만나게 되고 
보아야 할 것 보게 되고 
들어야 할 것 듣게 되고 
알아야 할 것 알게 됩니다. 

물을 것 묻게 되고 의논할 일 의논하게 됩니다. 
부탁할 만한 일을 부탁할 만한 사람에게 
부탁할 만한 때에 부탁하게 됩니다.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는 일. 

막막하고 어려워보이지만 부지런히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다보면 문리가 트일 겁니다. 

 

사회사업 그 어떤 일이라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렇게 할겁니다. 

 

 

 

 

<티핑 포인트>

 

조금씩 발전하다가 
그때까지 쌓인 것을 바탕으로 극적으로 변화되는 순간을 
‘티핑 포인트’라고 합니다. 

티핑 포인트에 이르기까지는 더디고 힘들 수 있지만, 
그 후에는 적은비용 노력으로도 
쉽고 빠르게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다 보면 
사회사업에 문리가 트여서 
그 후로는 일을 쉽게 이룰 수 있게 됩니다.
 
문리가 트이는 그때가 바로 사회사업의 티핑 포인트입니다. 

 

 

당장에 주민과 함께 하는 일이 손이 더 많이 가고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쌓인 관계가 티핑 포인트를 넘어서는 순간이 올 겁니다. 

 

방화11이 동중심으로 실천한 3년의 시간이 쌓였습니다. 

덕분에 여러 일이 술술 풀리는 경험도 합니다. 

부지런히 꾸준히 이 일을 이루어 가고 싶습니다. 

 

 

 

 

향후 일정

 

1. 개별학습 ① 사회적 고립지원 1차 포럼

  - 2021년 제1차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

  - 팀회의 전까지 수강 완료하기

 

2. 개별학습 ②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이웃살피미' 실무자 기본교육

  - 2021년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이웃살피미' 실무자 기본교육

  - 팀회의 전까지 수강 완료하기  

 

3. 팀 워크숍  

  - 전체 워크숍 전까지 팀별로 세부계획 논의하기 

  - 회의록은 팀에서 기록해서 홈페이지 올리기 

 

4. 전체 직원 워크숍

  - 5월 12일 (수) 09:30~11:00 | 별관 5층 강당

  - 팀별 세부계획 발표, 상호 슈퍼비전 

 

5. 1차 자문

  - 5월 말, 재단 모니터링 예정

  - 양원석 선생님 자문위원 기대 (제발 ㅠ, 꼭 좀) 

 

6. KBS 고독사 관련 방송

  - KBS 시사 직격 | 2121 청년 고독사 보고서 방송 

  - 5월 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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