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블링데이 | 두 번째 이야기_보석 십자수

(글쓴이: 곁에있기1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오늘은 블링데이 두 번째 모임입니다.

아쉽게도 차윤진 님은 급한 일이 생기셔서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먼저 도착하신 허은숙 님이 저에게 보석 십자수로 만든 유니콘 하나를 주셨습니다.

선생님 주려고 만들었어요. 선생님 이사 가신 집에 놔두세요.”

지난주에 이사했다는 말을 기억하시고는 이사 기념 선물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허은숙 님께 감사합니다.

 

김경옥 님을 기다리는 동안 권민지 팀장님이 블링데이 모임을 응원하러 와주셨습니다.

권민지 팀장님의 응원 한마디가 블링데이 모임 참여자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블링데이 모임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권민지 팀장님께 감사합니다.

 


보석 십자수 만들기

오늘은 허은숙 님이 준비하신 보석 십자수를 만들었습니다.

지난주에 알파카와 유니콘 모양을 고민하시다가 각자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로 하셨습니다.

허은숙 님과 이현정 님은 알파카 모양을 김경옥 님은 유니콘 모양을 선택하셨습니다.

보석 십자수 만드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십니다. 대화 주제가 다양합니다.

 

진짜 하루 종일 이것만 하고 있으면 좋겠다.”

이 말을 들으니 허은숙 님이 블링데이 모임을 즐겁게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허은숙 님은 금세 알파카 하나를 완성하셨습니다. 이어서 유니콘 모양을 하나 더 꺼내셨습니다.

허은숙 님 유니콘 모양 하나 더 만드시려고요?”

. 이거 차윤진 언니 거인데 만들어 주려고요.”

 

허은숙 님은 오늘 개인 사정으로 못 오신 차윤진 님 보석 십자수까지 챙겨주셨습니다.

뒤이어 이현정 님도 본인 알파카를 완성하셨습니다.

이현정 님도 허은숙 님과 머리를 맞대고 차윤진 님에게 전달할 유니콘을 함께 만드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경옥 님까지 보석 십자수를 완성하셨습니다.

 

보석 십자수 하시는 허은숙 님
보석 십자수 하시는 이현정 님
보석 십자수 하시는 김경옥 님 
차윤진님의 유니콘을 만드시는 이현정 님과 허은숙 님
허은숙 님과 이현정 님이 만드신 알파카 모양 보석 십자수

 

김경옥 님이 만드신 유니콘 모양 보석 십자수

 


서로 의논하며 모임 진행하기

원래 블링데이 모임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첫 모임 이후 자녀 양육 때문에 매주 모임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계셨다고 합니다.

네 분이서 모임 날짜에 대해 의논을 하셨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에 하는 걸로 정하셨다고 합니다.

서로 의논하며 모임을 진행해하시는 네 분에게 감사합니다.

 

5월 만남을 기약하며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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