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교육] 복지요결 공부, 1~10회기, 최종

 

 

 

방화11의 신입 사회복지사 복지요결 공부 역사  

 

신입직원 교육으로 강수민 선생님과 <복지요결>을 공부합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신입직원 복지요결 공부 역사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6년 원종배 이미진 신미영 하우정 김국현 선생님 등 여러 새내기 사회사업가가 입사했습니다. 

김은희 부장님께서 새내기 사회사업가와 한두 달 동안 매일 1시간씩 복지요결을 공부했습니다. 

이때 공부가 유익했다고 여러번 이야기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복지요결을 잘 알고 있는 여러 경력직 선생님이 입사해서 이 공부는 잠시 쉬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연말부터 정민영 정해웅 박성빈 선생님과 다시 신입직원 복지요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단기사회사업으로 복지요결을 여러번 공부한 저에게 이 교육을 맡겨주셨습니다. 

 

 

[신규직원 교육] 복지요결 공부, 1~9회기 (11/24 업데이트)

 

[신규직원 교육] 복지요결 공부, 1~9회기 (11/24 업데이트)

[신규직원 교육] 사회복지사의 4가지 핵심어 1회기 (11/12, 목) | 머리말 방화11에서 복지요결 공부모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회복지정보원, 한덕연 선생님, 복지요결을 소개했습니다. '요결'

banghwa11.or.kr

 

 

세 명의 선생님과 공부한 시간이 서로에게 유익했습니다. 

 

선배로서 복지요결을 함께 공부하니 먼저 공부했습니다. 

정민영 정해웅 박성빈 선생님도 적극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다만 하루 공부시간이 30분으로 짧아

인사 질문 대화 없이 복지요결 읽고 나누기에 바빴습니다. 

 

신입직원 교육 평가 때 복지요결 공부 시간이 조금 더 길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습니다. 

 

 

 

강수민 새내기 사회사업가 후배와 복지요결 공부 

 

강수민 선생님이 새롭게 입사했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미션 비전과도 이어지는 <복지요결>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교육 평가를 반영해서 공부시간을 하루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었습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1시간 동안 2주 간 (10회기)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강수민 선생님은 복지요결 본문 공부는 처음입니다. 

 

지난해 한덕연 선생님께 사례관리와 복지관 사회사업 강의를 해주실 때는

햇볕교실 직원으로 공부한 적 있습니다.  

 

이때 공부가 강수민 선생님에게 큰 배움과 성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마음으로 복지요결 본문은 혼자 읽고 공부했다고 합니다. 

 

이번 신입직원 교육으로 복지요결을 저와 함께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1회기 | 머리말 | 3월 4일 (목) 09:00~10:00 

 

복지요결 최신 버젼을 다운받아 출력했습니다. 

소책자로 출력해서 가운데 찍개(스템플러)를 찍었습니다.  

2주 동안 공부할 책입니다. 

 

 

'요결'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방법이나 긴요한 뜻'입니다. 

복지요결은 '복지를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방법이나 긴요한 뜻'입니다. 

 

 

복지요결 앞뒤에 있는 글귀를 읽었습니다. 

'정겨운 사람살이를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복지인의 길을 간다.'

한 구절씩 읽었습니다. 

이 글귀만 읽어도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목차를 살폈습니다. 

 

사람과 사회

사회사업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

사회사업 방법

사회사업가 정체성 

 

머리말을 살피니 사회사업 연구방법 순서와 같습니다. 

복지요결 흐름을 먼저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연구방법, 범위와 한계, 줄거리, 뒷이야기를 함께 읽었습니다. 

읽고 제가 주로 생각과 이해한 바를 덧붙였습니다. 

강수민 선생님도 생각과 경험을 바를 나눴습니다. 

 

 

2주 공부를 하면서 복지요결 줄거리를 외워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1시간 공부할 때마다 복습을 하면서 줄거리를 외우는 겁니다. 

줄거리를 출력해서 책상에 붙였습니다. 

 

외운 바를 말을 할 때 더 잘 외워지니 

먼저 복지요결을 공부한 정민영 정해웅 박성빈 선생님께 공부한 줄거리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서로에게 복습이 될겁니다.

 

강수민 선생님은 부장님 옆자리라 부장님께도 공부하면서 나누기로 했습니다.

부끄러우니 저도 함께 나누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복지요결 공부. 

 

신입직원 교육 가운데 가장 많은 교육시간이 바로 이 복지요결 공부입니다. 

사회사업 기초를 쌓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저에게도 복습과 성장이 될겁니다. 

알고 이해하는 바를 강수민 선생님께 쉽게 설명하고 싶습니다. 

강수민 선생님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2회기 | 사람과 사회 | 3월 5일 (금) 09:00~10:00 

 

사회사업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은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에서 나옵니다.

오늘은 '사람과 사회' 부분을 공부했습니다.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사람 사는 사회는 약자도 살 만해야 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사람 사는 사회는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공부하며 저와 강수민 선생님은 여러 경험과 사례를 나누었습니다. 

경험과 사례를 비추어 사람과 사회를 살피니 더욱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외웠습니다. 

서로 외운 부분을 함께 살펴주었습니다. 

이면지에 마인드맵을 그리니 구조가 보이고 이해가 더 잘 되었습니다. 

 

열정으로 공부하는 강수민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3회기 | 사회사업 개념 | 3월 8일 (월) 09:00~10:00 

 

사회사업은 돕는 일입니다.

사회사업은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뒷이야기에서 당사자, 지역사회, 복지 개념을 공부했습니다. 

사회사업과 사회복지 개념을 알고 있는 만큼 설명했습니다. 

 

사회사업 개념 문장의 구조를 살피니 더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실습생에게 설명하기 위해 정리한 글을 소개했습니다. 

함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과 사회복지의 차이

 

 

양원석 선생님께서 정리한 유튜브 영상도 소개했습니다. 

따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사업과 사회복지 [사회복지 현장문답]

 

 

 

월요일 한 주 공부 시작을 복지요결로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강수민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4회기 | 사회사업 가치 | 3월 9일 (화) 09:00~10:00 

 

복지요결을 공부하기 전에 사무실 앞 정수기 앞에서 

강수민 선생님과 김은희 부장님이 만났습니다. 

 

강수민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공부한 복지요결 줄거리를 설명했습니다. 

부장님께서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들어주셨습니다. 

 

강수민 선생님께서 복지요결 공부하고 있는 내용은 동료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점심에 산책 할 때 동료들에게 배운 내용을 먼저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여러 동료에게 강수민 선생님이 공부내용을 이야기 할 때 잘 들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스스로 배운 내용을 말할 때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사회사업 가치를 공부했습니다. 

 

사회사업 핵심 가치는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입니다. 

자주성과 공생성이 짝을 이루고 

주체성과 공동체성이 짝을 이루고

주체 의식과 공동체 의식이 짝을 이룹니다. 

 

복지요결 부록에서 당사자와 지역사회, 자주성의 한계를 읽었습니다. 

부록에도 유익한 내용이 많습니다. 

본문을 공부하다가 부록도 찾아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서로 대화하면서 공부하니 1시간이 금세 지나갑니다. 

오늘도 공부가 유익했습니다.  

 

 

 


 

 

5회기 | 사회사업 이상 | 3월 10일 (수) 09:00~10:00 

 

이상은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는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이상은 엄중한 현실입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 유토피아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무를 규정 통제 평가하는 최상의 기준입니다.

 

사회사업 이상은 

약자도 살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누구나 정붙이고 살 만한 사회입니다. 

 

소박해짐이 발전입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소박한 실천을 지향합니다. 

전체 직원들도 자주 인용하는 복지요결 내용입니다. 

 

 

사회사업의 가치를 읽었습니다. 

사회사업은 사회의 정의를 세우고 인간성을 살리는 일입니다. 

 

복지팡세에서 사회사업의 가치를 읽었습니다. 

강수민 선생님은 독실한 가톡릭 신자입니다. 

성당에서 중학교 때 세례를 받고 지금도 교리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복지팡세 가톡릭판으로 읽었습니다. 

 

'이는 우리의 젊음을 바칠 만한 가치요 생을 걸 만한 가치입니다.'

 

복지팡세 이 구절이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회사업가는 직업으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경쟁과 이윤을 추구하는 직업과 다릅니다. 

이 일을 감사한 마음으로 신앙과 양심을 지켜가며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6회기 | 사회사업 철학 | 3월 11일 (목) 09:00~10:00 

 

사회사업 철학은 

1. 복지가 보이지 않게 하고 2. 사회 속에 흐르게 하며 3. 바탕이 살게 하고 4. 보편적이게 합니다. 

 

사회사업 철학 4가지를 하나씩 살폈습니다. 

복지사업으로 보이지 않게 하는 건 복지를 이루는 주체 수단 자리에 따라 좌우됩니다. 

우물과 시내가 뭇 생명에게 유익하듯, 복지도 이웃 인정이 우물과 시내처럼 사회속에 흐르게 합니다. 

사회사업가 쪽 강점과 자원이 아니라 당사자와 지역사회 쪽 강점과 자원으로 도와야 바탕이 삽니다. 

약자도 여느 사람이 이용하는 일반복지수단을 이용하여 돕습니다. 

 

강수민 선생님의 친구 가운데 건축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햇볕교실에서 당사자를 만나는 이야기를 들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건물 구조를 궁리한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부했습니다.  

 

 


 

 

7회기 | 사회사업 주안점 | 3월 19일 (금) 09:00~10:00 

 

제가 긴급한 업무가 있어서 복지요결 공부를 일주일 동안 쉬고 다시 만났습니다. 

 

사회사업가가 특히 중점을 두어 살피는 점은 생태 강점 관계입니다. 

이는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의 사례관리 바탕과 같습니다. 

 

직접 강점과 간접 강점은 소극적 복지사업과 적극적 복지사업으로 이해했습니다. 

'직접 강점' '간접 강점'의 내용은 이해가지만 단어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41쪽, 생태와 관계를 설명할 때 관계의 중요함을 '너무'로 표현하신 이유도 궁금했습니다. 

 

위 내용을 보고 한덕연 선생님께서 전화주셨습니다. 
통화하며 이야기나누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직접 강점을 명확하게 이해했습니다. 
술 중독증을 예를 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극적복지사업, 예를 들면 금주모임이 복지를 이루는 데 이롭거나 쓸모 있는 강점(자원)입니다. 문제에 직접 대응하는 사업이 직접 강점입니다. 
조금 헷갈린 부분이 정리되었습니다. 

'너무'는 부정어에만 사용하는 것을 넘어 어느 것과 비교하여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도 해당합니다. 
관계가 생태와 함께 매우 중요하기에 '너무'를 홑따옴표를 사용해서 강조하신 겁니다. 

 

 

복지요결 부록에서 바위와 강물, 사이렌과 오르페우스를 읽었습니다. 

실감나게 읽는 목소리에 서로 웃다가 다시 읽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다음에 상황을 살펴 복지요결 부록도 조금 더 읽기로 했습니다. 

 

 


 

 

8회기 | 사회사업 방법 | 3월 22일 (월) 13:40~14:40 

 

사회사업 방법은 강수민 선생님과 김은희 부장님께서 먼저 공부한 내용입니다. 

저와 본문을 복습하고, 뒷이야기를 추가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사업 방법은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입니다. 

사회사업 방법 3가지를 자세히 읽었습니다. 

제가 여러 예시를 들었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이것만 기억해도 좋으나 강수민 선생님은 사회사업 줄거리를 모두 외웠습니다. 

 

마지막 쪽을 읽었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고 사람답게 도우려는 정신의 '발로'입니다.

 

'발로'의 뜻을 질문했습니다. 

저는 문맥으로 이해했으나 뜻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해 사전을 함께 찾아 읽었습니다. 

 

 


 

 

9회기 | 사회사업가 | 3월 23일 (화) 09:00~10:00 

 

사회사업가는 주선하고 거들어주는 사람, 얻게하고 주는 사람입니다. 

사회사업가 정체성을 공부했습니다. 

사회사업가가 하게 될 때는 신중히 임시로 최소한으로 합니다. 

 

복지요결 부록에서 발로 일하는 사람, 구슬 꿰는 사람도 읽었습니다. 

발로 일하는 사람은 제가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그렇게 일하고 싶습니다. 

 

복지요결 부록에서 관계영역도 읽었습니다. 

시간이 금방 흐릅니다. 

 

 


 

 

10회기 | 맺음말 | 3월 24일 (수) 09:00~10:00 

 

복지요결 공부, 10회기의 마지막 날입니다. 

 

맺음말을 읽으며 본문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복지요결 줄거리를 다시 읽었습니다. 

 

흰 종이에 복지요결 줄거리를 보지 않고 그동안 외운 것을 썼습니다. 

강수민 선생님께서 완벽하게 썼습니다. 

본문을 잘 이해하고 외우기까지 했습니다. 

 

 

소감을 나눴습니다. 

 

"그동안 복지관 선배들이 가슴 뛰게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닮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선배의 모습을 보며 따라하기 급급했는데 

복지요결을 공부하며 사회사업 근본을 살피고 이해하니 

저도 선배들처럼 가슴 뛰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복지요결을 이제라도 알게 되어 기뻐요. 

퇴사할 때 복지요결 줄거리를 자신 있게 외치고 싶어요."

 

"복지관 여러 일정이 많아 신입직원 공부가 부담이기도 했어요. 

그래도 강수민 선생님과 공부하니 저도 복지요결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밝은 기운의 강수민 선생님의 기운이 아침마다 저에게 전해졌어요. 

잘 해보고 싶어요."

 

 

10회기 교육 잘 마쳤습니다. 

이제 다음 주부터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와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 공부로 만납니다. 

 

[직원교육] 선배 사회복지사와 신입 사회복지사가 함께 하는「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및「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학습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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