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통 통장님을 만났습니다.

작성자 : 박성빈 사회복지사

 

9통을 담당하고 있는 허완 통장님을 만났습니다.

아쉽게도 다른 선생님들이 일정이 있어

손혜진 주임님과 저 둘이 다녀왔습니다.

다음에는 일정이 맞아 함께 통장님을 뵙고

관계를 쌓으면 좋겠습니다.

 

허완 통장님은 6년 통장을 하다가 잠시 쉬고

다시 4, 10년째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마을에 애정을 담아 하는 통장 일을 10년째 하고 계셔서 그런지

동네 일을 속속들이 다 알고 계십니다.

9통은 주택단지가 대부분이라

주민분들의 관계가 더 좋다고 말씀합니다.

근처 이웃과 친하게 지내고 서로 챙겨주면서 지내는 것에 자랑스러워 합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주택단지이다보니

주민들이 함께 모일 곳이 없고, 모이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가 거들어야 할 일의 실마리가 잡힙니다.

당사자 중심으로, 당사자의 삶터에서,

당사자의 실제 생활 속에서, 복지를 이루게 합니다.

모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없으면 당사자분들의

삶터에서 모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관계가 좋은 강점을 살리고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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